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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형 SUV 팰리세이드, 주요 특징은?



현대자동차가 내달 출시할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내외관 디자인과 주요 사양, 가격대 등을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는 미국 LA 오토쇼를 통해서도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현대차가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최대 8인승까지 운영하며, 운전석부터 3열까지 모든 탑승객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확보해 여유로우면서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팰리세이드는 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으며 코나, 넥쏘, 싼타페에 이어 현대차의 새로운 SUV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해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으로 당당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전면은 그물망 모양의 대형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으로 독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고, 측면은 전면 램프에서 후면 램프까지 이어지는 강렬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 있는 휠 아치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후면은 전면 헤드램프와 통일감을 강조한 수직적이고 독특한 리어램프 디자인을 갖춰 기존 SUV와는 차별화된 혁신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은 수평적이고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사용성을 고려한 통합형 디스플레이와 높게 올라간 하이콘솔 등으로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동시에 실내 곳곳에 고품질 소재와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SUV의 강인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실내 공간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대 2열 레그룸 1,077mm를 확보했고 성인이 탑승해도 불편함 없는 3열 헤드룸을 확보해 거주성과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2열 시트 후방 트렁크 화물 적재 용량은 1,297리터로 동급 최대를 자랑하며, 3열 시트 후방에는 28인치 캐리어 2개 또는 골프백 2개 등을 적재할 수 있어 실용적인 트렁크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측면에 위치한 3열 ‘파워 폴딩 시트 버튼’을 사용하면 3열 좌석을 접고 펼 수 있으며 2열 좌석까지 접을 수 있다.


아울러 2열 좌석에는 ‘스마트 원터치 워크인 앤 폴딩 버튼’을 적용해 3열에 승객이 탑승할 때 2열 좌석이 앞으로 이동하면서 접혀 3열 승차 편의성을 높였고, 동급 최초로 2열에도 통풍시트를 적용했다.



커넥티비티 기술을 중심으로 최첨단 IT 신사양이 다양하게 탑재된 것 또한 팰리세이드의 특징 중 하나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 2.0이 적용됐으며, 무상 서비스 이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적용된 신기술로는 공조기의 바람이 승객에게 직접 닿지 않도록 조절 가능한 ‘확산형 천장 송풍구’와 소음 측정 후 역 위상 음파를 스피커로 내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을 최초로 적용했고, 터널 연동 윈도우 및 공조 제어, 원격 시동, 전자식 변속 버튼 등의 기능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가 주행 성능에서도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성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팰리세이드 디젤 2.2 모델은 동급 최고 연비인 12.6km/L를 달성했으며, 가솔린 3.8 모델은 295마력으로 동급 최대 출력을, 공차중량은 1,870kg로 동급 최저 중량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매칭 되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 연비를 구현함은 물론, 조향 응답성과 조타감을 개선해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 HTRAC도 적용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동시에 악천후 및 험로 주행 시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울러 각종 기술이 유기적으로 상호 작동해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험로 주행 모드’도 국산 SUV 최초로 적용됐다.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모두 반영된 최첨단 안전 사양과 IT 신기술인 ‘핵심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들이 동급 최초로 대거 적용됐다.


그에 따라 차로 유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후측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및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및 경고,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의 각종 주행 보조 및 안전장비를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압도적인 공간성과 승객을 배려한 첨단 사양 등에서 기존 대형 SUV와는 완전히 새로운 개념으로 기존 대형 SUV와 비교가 불가하다”며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팰리세이드는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팰리세이드는 디젤 2.2 모델, 가솔린 3.8 모델로 선보이며 각각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기본 판매 가격은 디젤 2.2 모델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4,080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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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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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5-04 21:52 | 신고
활용도가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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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2018-12-03 09:30 | 신고
크긴 엄청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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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0*** 2018-11-30 11:19 | 신고
대형 SUV인데 가격이 싼타페랑 큰차이도 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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