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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팰리세이드, 지금 계약하면 1년 이상 걸린다?



현대차의 새로운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그에 따라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기 버거워졌다는 소식이다.


현대차가 처음 계획했던 팰리세이드의 2019년 내수용 생산 CAPA는 약 1만 6천대였으나, 현재 사전계약 접수만 2만대를 넘어섰기 때문에 신규계약의 경우 예상 출고시기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 카이즈유 취재결과 밝혀졌다.



팰리세이드는 이미 출시 전 진행됐던 사전계약 첫날 3,458대의 계약 실적을 기록했고, 출시 전까지 약 2주간 2만 506대의 사전계약대수를 달성한 바 있다.


사전계약 기간 중 접수된 계약의 경우 2019년 3월 이내에 생산될 예정이지만, 그 또한 초기 생산 일정에 따라 정확한 출고일은 확인하기 어렵고 사전계약 시 결정한 사양 구성은 변경할 수 없다고 한다.



신규계약의 경우, 지금의 상황이라면 당장 오늘 팰리세이드를 계약해도 1년 이상 지난 2020년에야 출고가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따라서 현대차 내부적으로 팰리세이드 생산라인을 증설하거나 싼타페 생산을 줄이고 팰리세이드 생산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팰리세이드 출시 이후 싼타페를 찾는 고객 문의가 확연히 줄었다는 것이 현대차 영업일선에서 들려오고 있는 얘기다.



결국 현대차는 팰리세이드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2019년 내수용 생산 CAPA 1만 6천대를 큰 폭으로 늘릴 가능성이 높다.


또한, 신형 TM 출시 이후 국내 전체 신차등록대수 1위를 차지하며 그랜저의 아성을 넘어섰던 싼타페는 팰리세이드의 등장으로 판매량이 줄어들 것이 확실시된다.



팰리세이드는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대형 SUV들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된 이유는 예상을 넘어선 가격 대비 상품성이다. 지금과 같은 인기가 꾸준히 지속된다면 현대차의 볼륨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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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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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5-03 19:56 | 신고
그래도..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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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2018-12-21 09:24 | 신고
불경기 다 뻥이넹..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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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s0*** 2018-12-17 12:00 | 신고
이런 큰차 필요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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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wh* 2018-12-17 09:55 | 신고
싼타페 단물 다 뽑아먹었으니.. 이제 펠리세이드로 또 뽑아먹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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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i**** 2018-12-14 13:10 | 신고
1..년이상이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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