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는 19일, 한강 세빛섬에서 8세대 신형 캠리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뉴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 TNGA 플랫폼과 새롭게 개발된 2.5리터 가솔린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오감을 만족시키는 ‘전례 없는 변화’로 새롭게 탄생했다.

외관은 토요타의 디자인 컨셉인 ‘KEEN LOOK’을 진화시켜 캠리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갖췄으며, 멀리서도 시선을 빼앗는 강한 매력을 전달한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에 의한 스타일리시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더욱 민첩해진 즐거운 드라이빙을 뒷받침한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해 뉴 캠리만의 개성적이고 진보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최적화된 드라이빙 포지션과 개방감이 느껴지는 운전시야,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제공한다.

편의 및 안전장비로는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 10개의 에어백, 전자식 파킹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토요타의 예방 안전 시스템 TSS 등이 적용됐다.

8세대 캠리를 통해 새롭게 적용된 고효율 고출력의 2.5리터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를 이룬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은 지금까지의 캠리보다 확연하게 업그레이드된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실현했다.

그로 인해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총 출력은 211마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복합연비는 16.7km/L(도심 17.1km/L, 고속도로 16.2km/L)로 1등급을 달성했다.

뉴 캠리의 차체 강성은 TNGA 플랫폼을 적용해 비약적으로 향상됐고, 저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안정성을 실현했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의 적용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며, 방음재 보강 및 최적배치를 통하여 소음과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토요타 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번 ‘와일드 하이브리드 캠리’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 한번 캠리 바람이 불 거라 확신한다. 캠리와 함께 새롭게 도전하는 토요타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 캠리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각각 3,590만원, 4,25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