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23일, 5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거듭난 뉴 오딧세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5세대를 맞이한 뉴 오딧세이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바디라인의 외관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반영한 실내 인테리어를 선사하며, 혼다의 차별화된 첨단 기술을 더해 가족의 편안함, 안전함, 즐거움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패밀리카로 거듭난 것이 특징이다.

뉴 오딧세이는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편안한 공간을 실현하기 위해 2, 3열 공간의 영상을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캐빈와치’ 기능과 1열 승객의 목소리를 2. 3열의 스피커나 헤드폰으로 들려주는 ‘캐빈토크’ 기능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으며, 전후뿐만 아니라 좌우이동이 가능한 2열 ‘매직 사이드 시트’를 동급 최초로 적용해 시트 활용성과 3열 승하차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트렁크 공간에는 진공청소기를 탑재해 장거리 여행에서 실내를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의 안전한 공간을 위해서는 혼다의 첨단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혼다 센싱’이 적용되어 차간거리 유지, 차선 유지, 사고 방지, 충격 완화 등의 적극적인 안전제어 시스템으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거나 회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자동감응식 정속주행장치,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차선이탈 경감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 기술들이 적용됐으며, 차세대 ‘에이스 바디’를 채용하고 조수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8개의 에어백을 장착해 최고의 안전성을 실현했다. 뉴 오딧세이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해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은 가족을 위한 즐거운 공간을 제공한다. 기존보다 더 커진 10.2인치 모니터가 2열 상당에 적용되고, 다양한 기기는 물론 USB 연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무선 스트리밍까지 지원한다.

서브우퍼가 포함된 11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전 좌석에 풍부한 음량을 제공하고, 실내 곳곳에 전자기기 연결을 위한 아울렛과 단자들이 배치되어 모든 좌석에서 편리한 기기사용을 즐길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은 3.5리터 직분사 VCM 가솔린 엔진이 기존보다 향상된 최고출력 284마력, 최대토크 36.2kg.m를 발휘하며, 주행상황에 따라 각각 3기통, 6기통으로 변환해 주행하는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VCM)과 혼다가 독자 개발한 전자식 버튼타입 10단 자동변속기가 최적의 효율을 이끌어낸다.

그 외에도 연비 절감을 위해 정차 시 엔진을 정지시키는 아이들 스톱 기능, 고속주행에서 공기역학성능을 향상시키는 엑티브 셔터 그릴 등이 기본 적용되어 있다.

혼다코리아 정우영 대표는 “올 뉴 오딧세이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동급차량을 압도하는 안전성과 공간활용성까지 갖춰 가족의 편안과 안전 그리고 즐거움을 책임지는 완벽한 패밀리카로 거듭났다.”라며, “가족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올 뉴 오딧세이가 국내 미니밴 시장에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세대 뉴 오딧세이의 국내 판매 가격은 5,7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