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는 9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최상위 가솔린 모델 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을 5시리즈 라인업에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은 신형 3.0리터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이전 세대 모델보다 34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단 4.8초이며, 최고속도는 250km/h로 제한되어 있다. 복합연비는 10.2km/L로 강력한 출력 대비 뛰어난 효율도 갖췄다.

또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가 빠르고 정밀한 변속을 가능케 하며,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는 안정적인 가속성능과 운동성능을 뒷받침한다. 아울러 새로 추가된 어댑티브 주행 모드로 운전자 취향에 맞게 차량 세팅을 조절할 수 있으며, 뒷바퀴가 조향되는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민첩한 코너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동시에 실현했다. 뉴 5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반자율주행 기술 역시 탑재되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그 외에도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내외관,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가 대거 탑재된 54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모델의 판매 가격은 1억 1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