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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아이오닉 출시

2018-03-22 16:33:45 조회수 5,068ㅣ댓글 1

현대자동차는 22일, 향상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의 2018년형 아이오닉 EV, HEV, PHEV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8 아이오닉은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과 하이빔 보조, 운전자주의 경고 등 현대 스마트 센스 사양을 추가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가 적용되고 블루링크 무상 사용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등 커넥티드 서비스도 향상됐다.

그 외에도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베터리 제어 로직 최적화를 통해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가존 191km에서 200km로 늘어났으며, 배터리가 방전되기 전에 미리 알려주는 실시간 케어 기능이 추가되고 신규 선택 옵션으로 블랙 하이그로시 그릴과 메탈 페달 등이 포함된 아이오닉 블랙 패키지가 도입됐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전체 트림 가격이 85만원씩 인하됐으며,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은 주요 트림 가격이 소폭 인상됐다. 세제혜택 후 기준 모델별 가격은 일렉트릭(EV) 3,915만원~4,215만원, 하이브리드(HEV) 2,200만원~2,635만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3,245만원~3,42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첫 구입부터 유지까지 안심하며 탈 수 있는 경제적인 세단을 찾는다면 아이오닉 2018이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200Km에 달해 도심 운전이 많은 고객들에게 적합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