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는 24일, 지프 브랜드의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2018년형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18 레니게이드는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8.4인치 터치스크린, 수납공간 추가 등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며,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가솔린 모델 2종에 이어 추가된 디젤 모델이다. 최상위 리미티드 2.0 AWD 디젤, 오프로드 성능이 강조된 트레일호크 2.0 AWD 디젤, 블랙 컬러 디자인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나이트 이글 2.0 AWD 모델 등 3종이다. 이중 나이트 이글 모델은 40대 한정 판매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레니게이드는 탁월한 온, 오프로드 주행 성능에 개성 있는 디자인과 실용성이 더해진 모델”이라며 “2018년형 레니게이드는 더욱 향상된 실내 디자인과 편의 사양이 적용되어 국내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리미티드 4,340만원, 트레일호크 4,140만원, 나이트 이글 4,0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