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브랜드는 9일, 2018 부산모터쇼를 통해 공개했던 뉴 스파크 투톤 스페셜 에디션 모델의 명칭을 ‘스파크 마이핏(MYFIT)’으로 확정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스파크 마이핏은 폭넓은 스타일 사양을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에디션이다. 바디 컬러에 맞춘 엑센트 컬러 루프에 따라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미러 커버,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의 색상을 선택해 개성 있는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LT 및 프리미어 트림의 모든 바디 컬러에 적용되는 마이핏은 모던 블랙, 퓨어 화이트, 미스틱 와인, 캐리비언 블루 등의 4가지 엑센트 컬러 루프를 제공하며, 후드와 루프, 펜더, 전면 도어에 각각 적용되는 스트라이프, 스포츠, 윙 타입 데칼을 매치하도록 했다.

또한 트림별로 15인치 및 16인치 블랙, 그레이, 실버 컬러의 전용 알로이 휠을 제공하며, 쉐보레 보타이 컬러를 골드와 블랙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커스터마이징의 폭을 넓혔다.

한국지엠 디자인센터 이한승 상무는 “많은 경소형차 오너들이 독특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길 원한다”며, “개성과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들께 폭넓은 선택을 드리고자 스파크 마이핏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쉐보레 스파크 마이핏의 가격은 LT 1,438만원, 프리미어 1,508만원이며, 마이핏 전용 선택사양과 트림별 선택사양이 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