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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볼보, 완전변경 V60 크로스 컨트리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월 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신형 V60 크로스 컨트리의 신차발표회를 개최하고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완전변경 2세대 모델로 거듭난 신형 V60 크로스 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를 기반으로 새롭게 설계됐으며,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사양,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미연의 사고를 예방하는 인텔리 세이프 시스템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웨디시 다이내믹 디자인


신형 V60 크로스 컨트리는 형제 차종인 XC60과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S60으로 이어지는 스웨디시 다이내믹 스타일로 볼보 역사상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특히 ‘토르의 망치’로 불리는 LED 헤드라이트와 아이언 마크가 삽입된 메쉬타입 그릴은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인상과 볼보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제시한다.



차체 사이즈는 기존 대비 150mm 늘어난 전장, 71mm 줄어든 전면 오버행, 10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강인한 왜건의 이상적인 비율을 갖췄으며, SUV인 XC60 대비 155mm 낮은 전고로 더욱 날렵한 이미지를 자아낸다.



스칸디나비안 인테리어


플래그십 90 시리즈부터 시작된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볼보의 독창적인 인테리어는 천연 소재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새로운 디테일을 반영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대시보드 마감은 트림에 따라 자연의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천연 소재로 구성되며, 스타트 버튼과 센터 디스플레이 등에는 정교하게 마무리된 로터리 방식의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됐다.



기본 트림에는 안정적인 착좌감의 부드러운 가죽 시트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상위 트림에는 운전석 및 조수석에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가 제공된다. 각종 실내 조명은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하며, 상위 트림에는 바워스&윌킨스(B&W)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되어 수준 높은 음향을 선사한다. 실내 공기청정 시스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 등은 기본 탑재된다.



크로스컨트리의 철학


다양한 모험을 지원하는 실용성은 V60 크로스 컨트리가 제공하는 특별한 가치의 일부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더욱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늘어난 차체 사이즈를 통해 앞좌석은 10mm, 뒷좌석은 45mm의 무릎 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트렁크 공간은 기본 529리터에서 최대 1,441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아울러 간단한 발동작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전동식 테일게이트가 기본 제공된다. 루프박스, 로드 캐리어, 자전거 캐리어 등 별도로 판매되는 전용 액세서리를 활용할 수도 있다.



새로움을 찾는 모험의 선구자


신형 V60 크로스 컨트리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일반 V60보다 74mm 높은 지상고로 쾌적한 시야가 확보되며, 가파른 경사와 고르지 못한 노면에서는 차체를 보호할 수 있다. 높은 지상고에 따라 기존 범퍼 레일 외에 추가로 하단 보조 충돌 멤버를 적용해 다른 차량과 충돌 시 전복 위험을 줄였고, 전용 스티어링 너클과 허브 캐리어도 장착됐다.



국내 출시된 V60 크로스 컨트리는 가솔린 T5 모델로, 2.0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6.8초, 복합연비는 10.1km/L로 인증 받았다.


모든 트림에는 스웨덴 할덱스사의 최신 AW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며, 이를 통해 악천후시의 효율적인 구동력 배분과 더불어 향상된 핸들링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안전의 볼보다운 안전성


“2020년까지 새로운 볼보자동차로 인한 사망 및 중상해가 없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자동차 안전 분야에 있어 볼보의 리더십은 신형 V60 크로스 컨트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얇지만 강성이 뛰어난 초고장력 강판을 광범위하게 사용했으며, 탑승자는 물론 외부의 사람들까지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인텔리세이프’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한, 자동 제동 기능과 충돌 회피 시스템이 결합된 시티 세이프티, 차량 간격을 설정에 따라 유지하며 140km/h까지 주행 가능한 파일럿 어시스트 II, 도로 이탈 완화 기능,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 기술도 모두 기본 적용되어 볼보다운 안전성을 과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크로스컨트리는 새로운 시대의 모험을 제시하는 스웨덴의 라이프스타일 철학이 담긴 모델로 각 시대의 다양한 삶의 모습에 따라 발전해왔다”고 소개하며,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인간 중심에서 출발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이 반영된 볼보의 철학을 바탕으로 세단과 SUV가 선사할 수 있는 모든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V60 크로스 컨트리의 판매 가격은 T5 AWD 5,280만원, T5 AWD PRO 5,890만원이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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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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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4-11 20:13 | 신고
앞으로의 볼보의 성장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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