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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파 신형 벨로스터, 프리뷰 공개

 


현대자동차는 지난 28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신형 벨로스터 미디어 프리뷰를 개최했다.

 

2세대 신형 벨로스터의 형상은 기존 모델 대비 풍부한 볼륨감이 눈에 띄며, 1+2 비대칭 도어 콘셉트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전면부는 현대차 고유의 캐스캐이딩 그릴로 스포티한 모습이 강조됐다A필러를 기존보다 뒤쪽으로 이동시켜 후드는 좀 더 길어졌으며, 낮은 차체와 루프라인은 쿠페의 날렵함을 연상시킨다. 후면은 리어 디퓨저와 중앙의 배기파이프가 조화를 이룬다.

 


실내 디자인은 외관과 통일된 비대칭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루프와 테일게이트의 경계라인을 기존보다 뒤쪽으로 이동시켜 2열 공간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에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입체적 형상의 센터페시아, 돌출형 내비게이션, 컴바이너 HUD 등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했으며, 시트는 낮은 운전자세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엔진 라인업은 1.4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두 가지로 구성되며, 모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된다. 1.6 가솔린 터보에는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한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경우 1,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엔진을 개선해 저속영역에서의 가속성을 높였으며, 2,000~4,000rpm 구간에서는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제어 기능을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높였다.

    


신형 벨로스터에는 현대차 준중형 차량 최초로 운전자의 운전 성향을 실시간으로 학습해 가장 적합한 모드로 자동 변경해주는 스마트 쉬프트기능도 적용됐다. 아울러 엔진 사운드 보정 기술인 엑티브 사운드 디자인' 시스템이 개선됐고, 별도의 유리판에 주행정보를 표시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돌출형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된다.

 

신형 벨로스터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에 최초로 공개되며, 이후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각 지역에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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