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한다고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대지에 자사의 기존 상용차 출고 센터보다 약 2배 확대 된 총 면적 50,900m2의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새롭게 건립하고, 2019년 1월 확대·이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4월 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스퀘어에서 상용차 전문 기업인 서광산업과 전략적 업무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서광산업은 건설 기계 및 트럭 부품·특장 분야의 엔지니어링부터 생산까지 가능한 상용차 전문 기업으로, 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 딜러로서 제품 및 서비스 분야의 오랜 경험과 탁월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새롭게 건립되는 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는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상용차 시장의 요구에 선제 대응하는 일환으로 상용차의 특수성 및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신개념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며, 이에 따라 차량 준비, 인도 및 가족을 위한 휴식 공간은 물론 특장 시설, 드라이빙 교육장, 주행 테스트 트랙까지 고객을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게 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이미 진행되고 있는 출고 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존 투자와 함께 출고 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이번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전용 출고 센터 건립 신규 투자는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신규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독일 본사가 한국 상용차 시장과 고객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것으로 한국에서 Trucks you can trust(당신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트럭) 브랜드를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