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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월 판매기록 경신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의 5월 판매량이 1,561대를 기록, 역대 최고 월 판매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고객 인도를 개시한 신형 티구안은 보름 만에 기존 월간 최대판매 기록인 1,228대를 경신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티구안의 인기에 힘입어 5월 한 달 간 총 2,194대를 판매하면서 수입차 빅3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성공했다.


신형 티구안은 새로운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실내공간은 훨씬 더 넓어지면서 무게는 가벼워졌으며, 디자인과 실내 편의사양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첨단 안전사양들을 대거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크게 강화하면서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한 것이 인기의 핵심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슈테판 크랍 사장은 “신형 티구안은 사전 계약 개시 후 10여 일만에 3천대를 돌파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라며, “신형 티구안에 대해 변치 않은 믿음을 보여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시장에서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다시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신형 티구안 2.0 TDI 가 3,860만원부터 시작되며, 2.0 TDI 프리미엄 4,070만원, 2.0 TDI 프레스티지 4,450 만원,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4,750만원까지 총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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