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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국내 1,700대 한정 판매



현대자동차는 2019년 1월부터 북미, 유럽, 중국 등 전 세계에 판매할 예정인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글로벌 판매대수를 7,000대로 확정하고, 그 중 1,700대를 국내에 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지난해 코나 신차발표회 현장에서 공개한 아이언맨 스페셜 에디션 쇼카부터 시작해 올해 말까지 현대차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 마블과 약 2년에 걸쳐 협업을 통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마블 캐릭터 적용 양산차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외장 컬러는 무광 메탈릭 그레이로, 1963년 마블코믹스 시리즈 중 하나인 '테일즈 오브 서스펜스'에 처음 등장한 아이언맨의 오리지널 수트가 무광 회색이라는 점에서 영감을 얻었다. 여기에 영화를 통해 익숙해진 아이언맨 수트 전용 레드 컬러를 개발해 포인트 컬러로 적용했다.



전면부는 마블 로고가 새겨진 V자 모양의 후드 디자인에 아이언맨 마스크의 눈매를 닮은 주간주행등과 LED 헤드램프, 다크 크롬 베젤이 적용된 메탈릭 그레이 컬러의 그릴, 전용 레드 컬러가 적용된 가니쉬 등이 적용됐다.


측면부에는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1, 2열 도어 하단부와 사이드미러에 전용 레드 컬러를 적용하고, 아이언맨 마스크 엠블럼과 아이언맨 마스크 휠캡이 탑재된 18인치 투톤 휠,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 아이언맨 마스크 도어 마운트 램프 등을 배치했다.



레드 컬러로 마감된 루프에는 대형 아이언맨 마스크 엠블럼이 새겨졌고, 후면부 번호판 상단 가니쉬에는 음각으로 아이언맨 레터링을 적용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만의 특별한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송풍구 등에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실내는 아이언맨 마스크와 스타크 인더스트리 로고를 시트, 클러스터, AVN에 적용하고 아이언맨 수트를 떠올리게 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웰컴 애니메이션과 기어노브, 크래쉬패드 위에 새겨진 토니 스타크의 서명 등으로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만의 독특함을 강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부 칼라변경, 데칼 스티커 적용 등 단순한 디자인 변경만 진행했던 일반적인 자동차 에디션과 달리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현대차와 마블의 디자이너들이 코나와 아이언맨의 아이덴티티를 동시에 살릴 수 있도록 오랜 협업 끝에 완성했다”며 “차를 타고 운전하고 내리는 모든 순간에 아이언맨과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연출해 고객들에게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의 출시 시점에 맞춰 적극적인 글로벌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영상의 예고편으로 주간주행등과 실루엣이 등장하는 영상을 현대차 공식 유튜브 채널 등에 공개했으며, YG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 발매 기념 글로벌 이벤트를 연기자 채널 YG STAGE와 함께 내년 1월 중 진행할 계획이다.


코나 아이언맨 에디션은 1.6 터보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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