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 지프 브랜드는 13일, 신형 랭글러의 8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한국 소비자만을 위한 특별 한정판 모델인 런치 에디션을 먼저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8월 21일 신형 랭글러 공식 출시 이전까지만 판매된다.

11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등장해 전 세계 오프로드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뉴 랭글러는 지프의 전통을 이어가는 현대적 디자인, 연료 효율을 높인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과 탁월한 온로드 성능을 갖췄다. 런치 에디션 모델은 뉴 랭글러 2.0 루비콘 4도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와 사양들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올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은 한국 소비자만을 위해 올 뉴 랭글러 출시 전에 선보이는 특별한 모델”이라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상 최강의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지프만의 헤리티지가 더해져 오프로드 매니아는 물론, 차별화된 개성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뉴 랭글러 런치 에디션 모델은 블루와 화이트 2가지 컬러로 판매되며, 가격은 6,17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