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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 VS 쏘나타 VS 말리부 신차등록 현황



2017년 상반기 개인 소비자가 등록한 신차는 총 54만 4,412대다. SM6와 신형 말리부의 등장으로 지난해부터 지각변동이 일어난 국산 중형 세단 시장의 라이벌 3개 차종에 대한 개인 소비자 신차등록 현황을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통계자료를 통해 살펴봤다.



상반기 신차로 등록된 르노삼성 SM6, 현대 쏘나타, 쉐보레 말리부 중 택시와 렌터카, 법인 및 사업자 등을 제외한 순수 개인 소비자의 신차등록대수는 SM6가 2만 2,2207대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2만 187대의 쏘나타, 이어서 말리부가 1만 9,953대로 확인됐다. 각 차종 간의 격차는 그리 크지 않다.



개인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르노삼성 SM6는 대규모 리콜 사태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쏘나타에 2천대 가량 앞선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SM6의 남녀 비율은 남성 1만 5,881대, 여성 6,326대로 각각 71.5%, 28.5%이며 연령별로는 남성은 30대, 여성은 40대가 SM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전통의 강자 현대 쏘나타는 경쟁 차종들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디자인을 크게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그러나 상반기 신차로 등록된 4만 4,476대의 쏘나타 중 택시와 렌터카 등을 제외한 순수 개인 소비자 등록대수는 2만 187대로 전체 쏘나타의 45.4%에 불과해 절반을 넘지 못했다.


쏘나타를 선택한 개인 소비자의 성별/연령별 현황에서는 50대 남성이 3,863대로 가장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여성 역시 50대가 1,661대로 가장 많아 남녀 모두 다소 높은 연령대인 50대가 쏘나타를 선호한다는 것이 확인됐다.



말리부는 쏘나타와 다르게 20~30대 젊은층의 신차등록대수가 다른 연령대에 비해 두드러진다. 남녀 모두 30대의 신차등록 비중이 가장 높고, 특히 상반기 현대 그랜저 IG의 돌풍에도 불구하고 30대 남성은 말리부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2017년 상반기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서 순수 개인 소비자들의 선택은 SM6, 쏘나타, 말리부 순서였다. 연령별 선호도의 경우 말리부는 30대, SM6는 40대, 쏘나타는 50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차종으로 확인됐다. 하반기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지, 쏘나타가 젊어진 디자인으로 30대의 마음을 빼앗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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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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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5-14 09:32 | 신고
와~~~ sm6....승리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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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m7*** 2019-12-13 10:15 | 신고
아바사자허호하 빼면 말리부가 단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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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ji** 2017-08-02 00:37 | 신고
이번 쏘나타는 디자인이...하아 너무햇 너무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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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a4** 2017-07-29 00:42 | 신고
재밌는 자료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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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yn** 2017-07-28 23:40 | 신고
말리부는 30대의 선호도가 절대적이네요! 저도 말리부가 가장 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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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y****** 2017-07-28 23:26 | 신고
말리브에 한표~
외관도 좋고 내부도 좋고 튼튼하고 우와 갖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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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i1*** 2017-07-28 20:53 | 신고
난 쏘나타보다는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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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 2017-07-28 13:50 | 신고
말리부타고 말리부해변 드라이브하고 말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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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4** 2017-07-28 04:26 | 신고
쏘나타. 실증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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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hj**** 2017-07-27 23:26 | 신고
예전에는 쏘나타 따라올 차량이 없었는데
쏘나타 분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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