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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17년 12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9만 3,671대로 전월 대비 18.5%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0.2%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승용차 신차등록대수 1위는 6,992대가 등록된 현대 그랜저가 차지했다. 이어서 2위 기아 쏘렌토, 3위 현대 쏘나타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랜저는 신형 IG 출시 이후 무려 13개월 연속 1위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랜저를 선택한 개인 소비자 연령대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2017년 국산차 전체 신차등록대수 중 그랜저 한 차종의 비율이 10.4%로 신차 10대 중 1대가 그랜저라는 기록을 세웠다. 당분간 그랜저를 막아설만한 경쟁 차종은 쉽게 등장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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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상위 10개 차종 중 현대·기아차가 아닌 차종은 쌍용 티볼리와 쉐보레 스파크가 유일하다. 기아 모닝의 충돌안전성 테스트 결과가 기대 이하로 나오면서 스파크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쌍용 티볼리는 소형 SUV 최강자답게 12월에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10위권 밖으로는 기아 레이가 부분변경 모델의 신차효과로 인해 전월보다 784대 증가한 2,718대로 16위를 차지했다. 대형 SUV 시장에서는 전체 23위에 오른 G4 렉스턴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G4 렉스턴은 출시 이후 월 평균 1,794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한 반면, 경쟁 차종인 모하비는 같은 기간 월 평균 1,206대의 신차등록대수로 12월에는 전체 3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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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국산 브랜드별 점유율 순위는 기아, 현대, 쌍용, 쉐보레, 르노삼성, 제네시스 순서다. 줄곧 선두를 유지하던 현대가 주력 모델 그랜저와 쏘나타의 신차등록대수 감소로 기아에게 점유율 1위 자리를 내준 것이 이변이라면 이변이다. 쌍용은 티볼리를 제외한 나머지 차종들의 신차등록대수도 증가하면서 점유율 3위를 탈환했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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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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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6-08 10:28 | 신고
분석 하신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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