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에는 총 14만 44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 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만 5,751대로 71.1%, 여성이 2만 9,943대로 28.3%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3만 4,350대로 전체의 24.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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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 상위 차종은 현대 싼타페,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 순서이며, 여성은 쌍용 티볼리, 현대 싼타페, 기아 모닝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현대 그랜저, 현대 쏘나타, 기아 카니발 순서로 많았다.

개인 소비자 연령별 현황에서는 50대 남성이 가장 많은 2만 806대의 신차를 등록했고, 이어서 4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의 경우 40대, 5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남성의 각 연령별 신차등록 1위 차종은 20대 현대 아반떼, 30대부터 60대까지 현대 싼타페로 집계됐다. 여성의 경우 20대는 현대 코나, 30대와 40대는 쌍용 티볼리, 50대와 60대는 현대 싼타페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3월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확인해본 결과 남성은 싼타페, 여성은 티볼리, 법인 및 사업자는 그랜저를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저의 열풍을 잠재우며 30대부터 60대 남성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싼타페가 4월에도 막강한 신차효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