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카유통계

국산차 & 수입차 신차등록 현황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차는 현대와 기아, 수입차는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각 브랜드의 대표적인 차종들을 앞세워 돋보이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근 1년간 국내 승용차 신차등록 통계로 집계한 국산차와 수입차의 각종 현황을 확인해봤다.



먼저 국산차와 수입차의 신차등록 현황이다. 국산은 83.4%, 수입은 16.6%로 아직까지는 국산차가 압도적으로 많다. 수입차는 오랫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지만 20%를 넘어서지 못하고 15% 전후에 머물러 있는 상황. 국산차 1위는 현대 그랜저, 수입차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다음은 국산차와 수입차를 선택한 개인 소비자들의 성별 비율과 각각의 1위 차종이다. 남성과 여성 모두 비슷한 비율을 나타냈지만 남성의 국산차 1위는 그랜저, 수입차 1위는 5시리즈, 여성의 국산차 1위는 티볼리, 수입차 1위는 E클래스로 성별에 따라 가장 선호하는 차종은 다른 결과를 보였다. 참고로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개인 소비자보다 수입차 비율이 높았지만 1위 차종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어서 국산차와 수입차의 소비자 연령별 신차등록 비율이다. 국산차 비율이 높은 연령대는 20대와 60대, 수입차 비율이 높은 연령대는 30대와 40대로 집계됐다. 각각의 1위 차종은 연령대별로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당분간 국산차와 수입차의 비율 자체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랜저와 싼타페의 국산차 1위 경쟁, E클래스와 5시리즈의 수입차 1위 경쟁도 계속해서 이어질 전망이다.


변수가 있다면 수입차를 선호하는 30대와 40대 소비자들의 선택에 따라 성적이 엇갈릴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점유율 증가로 경쟁이 치열해진다면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1

0 / 300 자

jsi1*** 2018-05-25 11:38 | 신고
그랜저 아반떼 쏘렌토... 국산차는 3글자로 차명을 만들어야된다는 진리구만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