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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여성의 선택 TOP10



남성들의 소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여성들의 구매력 자체도 과거보다 상당히 높아진 상황. 따라서 자동차 브랜드들도 여심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자동차는 무엇일까? 2018년 상반기 국산차와 수입차 각각의 여성 소비자 신차등록대수 상위 TOP10 차종을 확인해봤다.



먼저 여성 소비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국산차 상위 10개 차종이다. 상반기 남성 소비자 1위는 싼타페, 2위는 그랜저, 3위는 쏘렌토인 반면, 여성의 1~3위는 티볼리, 아반떼, 모닝으로 남성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8위 스파크 또한 여성 순위에서만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쌍용에서 가장 많이 팔린 티볼리는 여성 소비자들이 먹여 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개성 강한 특유의 디자인이 소형 SUV를 선호하는 여성들에게 어필했다는 평가다. 상반기 전체 신차등록대수에서 티볼리를 앞선 현대 코나도 여성 신차등록 순위에서만큼은 티볼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다음은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수입차 상위 10개 차종이다. 수입차 전체 1위 차종이기도 한 E클래스가 여성 신차등록 순위에서도 압도적인 우위로 선두를 차지했다. 남성 소비자들은 E클래스보다 5시리즈를, C클래스보다 3시리즈를 더 많이 선택했지만 여성들은 BMW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손을 들어줬다.


9위 미니 해치와 10위 프리우스는 여성 순위에서만 TOP10에 이름을 올린 차종들이다. 미니는 독보적인 매력으로 오랫동안 여성들에게 사랑받아온 브랜드이며, 토요타 프리우스도 적당한 크기와 부드럽고 조용한 주행감각 등 여성들이 선호할만한 성격을 지녔다.



2018년 상반기에 신차를 등록한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 70.6%, 여성 29.4%로 집계됐다. 3대 중 1대는 여성 소비자가 선택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여성 순서로 구매력이 높았다. 단순 구매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자동차 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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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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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2018-07-13 17:38 | 신고
여자들도 이클래스 많이 사네.. 티볼리만 사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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