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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의 발자취, 2012 쏘나타 생애주기 현황



동일한 연식을 가진 하나의 차종이라 해도 자가용, 택시, 렌터카 등 용도별로 구분이 되며 가솔린, 디젤, LPG,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엔진과 연료타입으로 나뉘게 된다.


그런 하나의 차종이 출시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된 이후에는 어떤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지, 7년 전인 2012년에 판매된 9만 4,202대의 YF 쏘나타에 대한 생애주기 현황을 살펴봤다. 현재까지 남아있는 운행차량 비율, 중고차로 팔린 이전등록 비율과 주행거리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확인해보자.



먼저 2012년에 판매된 YF쏘나타 중 현재까지 정상적으로 운행 중인 차량과 폐차 또는 중고차 수출로 말소된 차량의 현황이다. 가장 많은 자가용 가솔린 모델의 경우, 7년 동안 말소된 차량은 403대에 불과해 아직도 98.5%에 달하는 2만 6,661대가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택시 모델은 7,942대가 말소되어 59.1%에 해당하는 1만 1,494대가 운행 중이다. 말소된 택시 중 폐차는 498대, 대폐차는 871대, 수출은 6,514대로 수출 말소된 택시가 가장 많았다. 자가용 하이브리드 모델 또한 말소된 차량 대부분이 폐차되지 않고 수출됐다.



다음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의 용도별 이전등록 추이다. 2012년에 신차로 판매된 이후 2년 동안은 중고차로 팔린 이전등록 비율이 낮았으나, 3년 후인 2014년에 LF 쏘나타가 출시되면서 이전등록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2015년에는 LF 쏘나타 LPG와 하이브리드 모델도 추가로 출시되어 이전등록 비율이 더 높아졌다.


5년 후인 2017년에는 자가용 LPG 모델의 이전등록 비율이 42.1%까지 치솟았다. 2012년에 신차로 등록된 자가용 LPG 모델 1만 6,821대의 일반인 이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그 중 절반에 가까운 7,075대가 2017년에 이전등록됐다.



이어서 중고차로 이전등록된 차량에 기록된 주행거리를 바탕으로 연평균 주행거리를 집계해봤다. 예상대로 택시의 주행거리가 연평균 4만 7,581km로 가장 길었으며, 2만 9,113km의 렌터카가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자가용 가솔린 모델은 1만 7,018km로 연평균 주행거리가 가장 짧았다.



결과적으로 2012년에 신차로 등록됐던 쏘나타 중 85.8%는 현재까지 운행 중이며 자가용 가솔린 모델의 말소등록 비율이 가장 낮았고 택시와 렌터카 등 각각의 용도별 이전등록 비율과 주행거리는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신차등록부터 이전등록을 거쳐 말소등록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생애주기 현황 분석은 현 시점을 기준으로 7년 전에 신차로 등록된 차량부터 가능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차종들의 생애주기 현황을 분석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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