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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19년 1월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2만 1,250대로 전월 대비 20.2%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0.1% 증가한 수치다. 1월에는 전년도 12월에 등록을 미뤘던 신차들이 많이 등록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종들이 전월 대비 상승세를 나타낸다.


1월의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은 1만 2,419대가 등록된 현대 그랜저다. 2위는 현대 싼타페, 3위는 현대 아반떼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랜저는 3개월 연속 왕좌를 수성했으며, 싼타페는 계속해서 2위에 머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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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는 출시 2개월 만에 5위로 진입했다. 팰리세이드의 1월 신차등록대수 6,263대는 역대 대형 SUV 월간 최대치이며, 모하비나 G4 렉스턴보다 월등히 좋은 성적이다. 팰리세이드는 누적 계약대수가 상당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상위 TOP10 순위에서 유일하게 현대·기아 차종이 아닌 6위 쌍용 렉스턴 스포츠는 1월 초 출시된 롱바디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의 1,078대가 더해지며 5,490대를 기록해 월간 최대치를 경신했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 르노삼성 QM6 13위, 쉐보레 스파크 17위, 제네시스 G80 18위가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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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별 점유율 상위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제네시스, 쉐보레 순서다. 국산차 브랜드 1위 현대는 기존의 상위권 차종들이 건재한 가운데 팰리세이드의 가세로 전월 대비 점유율이 4.7% 증가했다. 반면 쉐보레는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이후 브랜드 점유율 최하위를 벗어났었지만, 1월 들어 모든 차종이 부진을 거듭하며 다시금 제네시스에게도 밀리고 말았다.


2월에도 팰리세이드와 렉스턴 스포츠의 활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에 따라 싼타페는 그랜저를 넘어설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한편, 1월말 출시된 기아 신형 쏘울이 2월에는 신차효과를 거두며 새롭게 상위권에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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