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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유통계

2019년 2월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19년 2월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만 6,038대로, 전월 대비 12.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20.2% 감소한 수치다.


1월의 수입차 1위 차종은 왕좌에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다. 아우디 A6는 큰 폭의 할인 판매를 앞세워 2위를 차지했으며, 렉서스 ES는 지난해 10월 7세대 신형 출시 이후 매월 2~3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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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시리즈와 5시리즈는 나란히 5위와 6위에 이름을 올리는데 그치며 수입차 강자의 면모를 잃어버린 모습이다. 그러나 3시리즈는 3월에 7세대 신형 출시로 성적 반등이 예상되며, 5시리즈도 물량이 충분히 확보된다면 성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7위 토요타 캠리와 8위 혼다 어코드는 꾸준함을 이어갔으며, 1월 말 3세대 신형으로 출시된 포르쉐 카이엔은 신차효과를 발휘해 수입 SUV 중 가장 좋은 성적으로 9위를 차지했다. 카이엔 때문에 수입 SUV 왕좌를 놓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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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토요타 순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입차 브랜드 1위다운 면모를 이어갔으며, BMW는 부진 속에 2위를 유지했다.


아우디는 A6 한 차종만으로도 점유율 3위를 기록한 반면, 지난해 판매 재개로 아우디와 함께 기지개를 켰던 폭스바겐은 파사트 36대와 아테온 26대로 합계 62대에 그치며 국내 물량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E클래스의 독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향후 수입차 시장은 까다로워진 국내 인증 절차의 여파로 신차 출시가 늦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미 출시된 차종들도 물량 수급과 할인 판매 등에 따라 성적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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