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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대변신, BMW 3세대 1시리즈



BMW가 완전변경을 거쳐 완전히 새로워진 3세대 신형 1시리즈를 공개했다. 신형 1시리즈는 BMW의 새로운 전륜구동 아키텍처를 적용해 한층 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갖췄으며, 혁신적인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해 운전자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최근의 BMW 차종들처럼 연결성을 강조한 키드니 그릴이 1시리즈만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형태로 다듬어졌고, 날카로운 헤드램프가 공격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며 옵션으로 제공되는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는 현대적인 감성을 배가시킨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상어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샤크 노즈 형상과 직선적인 라인들이 조화를 이루고, BMW의 상징적인 C필러 디자인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대담하게 디자인된 리어램프와 배기파이프는 스포티한 후면부를 완성하는 요소들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고, 전반적으로 신형 3시리즈의 실내 디자인과 일맥상통한다. 여기에 1시리즈 최초로 전동 파노라마 루프, 전동 테일게이트, 9.2인치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제공되어 편의성이 강화됐다.



전륜구동 플랫폼 덕분에 뒷좌석 무릎 공간은 33mm 더 여유로워졌으며, 슬라이딩 파노라마 선루프를 적용하면 머리 공간도 19mm 더 확보된다. 트렁크 적재용량은 380리터로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200리터까지 확장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BMW의 효율적인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이 적용된 디젤 엔진 3종과 가솔린 엔진 2종 등 총 5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모든 엔진은 새로운 배기가스 배출 기준인 유로 6d 규정을 충족시킨다.


116d 모델은 3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16마력, 최대토크 27.5kg.m를, 4기통 디젤 엔진의 118d와 120d 모델은 각각 최고출력 150마력, 190마력, 최대토크 35.7kg.m, 40.8kg.m를 발휘한다.



가솔린 엔진은 118i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2.4kg.m를 발휘하고, M135i 모델은 신형 4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라는 수치를 자랑한다. 116d와 118i 모델에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되며 120d 모델에는 8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M135i 모델에는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가 장착된다.



신형 1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지상고가 10mm 낮아지는 M 스포츠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옵션으로 제공되며, 기본형인 어드밴티지 모델 외에 럭셔리 라인, 스포츠 라인, M 스포츠 등 각종 구성을 달리한 3가지 버전도 선택 가능하다.


특히 M135i 모델에는 메시 디자인의 BMW 키드니 그릴과 사선으로 잘린 그레이 색상의 배기파이프, 차체 색상과 동일한 M 리어스포일러까지 적용되어 1시리즈 플래그십 모델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최신 사양으로는 전진해서 이동한 동선 그대로 최대 50m까지 자동으로 후진시켜주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기능이 추가됐으며, BMW 디지털 키는 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차량 출입, 시동, 제어 등의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3세대 신형 1시리즈는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뮌헨의 BMW 벨트에서 진행되는 넥스트젠 행사에서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며, 오는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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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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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 2020-05-09 09:55 | 신고
앞으로 많은 사랑받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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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0*** 2020-05-04 12:28 | 신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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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2***** 2020-05-04 12:23 | 신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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