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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공장 ‘글로벌 품질경영’ 이끈다


- 연초 인도 자동차 관련 시상식 휩쓸며 인도시장의 ‘품질리더’로 급부상
-‘올해 최고의 차(Car of the Year)’, ‘최고 가치모델 상(Best value for money)’등 수상, 인도‘최고 품질’ 인정 받아……
- 현대차 글로벌 품질경영의 성과
- 올해 하반기‘아토스’후속 차종(PA), 글로벌 최고 품질의 소형차로 개발...

현대차 인도공장에서 생산된 ‘베르나’, ‘아토스’등의 모델이 인도와 해외시장에서 각종 자동차 관련 상을 휩쓸면서, 현대차 글로벌 품질경영의 선봉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9월 인도시장에 출시한 베르나는 올해 1월, 인도 자동차 전문지 '오버드라이브(Overdrive)\'의 최고 영예인 '올해 최고의 차 (Car Of the Year)\' 수상을 시작으로, 경제뉴스 전문 채널인 CNBC와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가 공동으로 선정한 '최고 가치 모델 상 (Best value for money)\'과, 뉴스전문 채널인 NDTV社로부터 ‘최고 중형차 (Best Mid-size Car of The Year)’상을 수상하면서 2007년 인도 자동차 시상식장을 휩쓸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usiness Standard)誌로부터 ‘최고 성능의 자동차 (Performanc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현대차는 베르나가 지난해 인도시장 출시 직후 2주 만에 5천대 판매라는 신기록을 세운데 이어, 최근 연이은 호평을 받음으로써, 올해에도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베르나가 인도 자동차 전문지인 오버드라이브에서 받은 ‘올해 최고의 차’상은, 동급 모델인 혼다 시티(Honda City), 시보레 아베오(Chevrolet Aveo) 뿐만 아니라, 혼다 시빅(Honda Civic), 도요타 캠리(Toyota Camry) 등과 같은 상위 최고 모델들과의 경쟁을 뚫고 수상, 베르나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인도공장에서 생산하는 아토스(인도현지명: 쌍트로)가 시장조사기관인 제이디 파워(J.D Power)社가 실시한 남아공 신차 품질조사결과에서 경차 부문 1위를 차지, 현대차 인도공장의 뛰어난 품질을 증명했었다.

현대차는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성능으로 인도 고객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아토스의 후속차종(PA)을 올 하반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할 아토스 후속차종을 글로벌 최고품질의 소형차로 개발해 인도 국내시장과 해외로 수출, 품질 리더로서의 현대차의 이미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임흥수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베르나와 아토스 등이 유수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주요 언론사와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꾸준한 품질 향상으로 현대차에 대한 인도 소비자의 신뢰에서 얻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글로벌 생산거점의 중요 축인 인도공장은 현대차가 전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품질경영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현대차는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인도시장에서 최고 메이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8년 9월 쌍트로 생산을 시작으로 매년 판매 신기록행진을 이어온 현대차 인도공장은 지난해 ‘05년 대비 18.5% 늘어난 총 299,513대를 판매했으며, 인도 내수시장에서 점유율 18.3%로 2위, 수출 113,399대로 인도 제1의 자동차 수출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 연말까지 인도에 30만대 규모의 제 2공장을 완공해 60만대 생산•판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향후 글로벌메이커들의 각축장인 인도 내수시장에서 항시 시장점유율 20%와 수출 30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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