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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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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속의 숨은 진주, 재규어 XE S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의 준중형 스포츠 세단 XE 라인업에서 빼어난 성능을 갖춘 XE S 모델을 시승했다. XE는 동급의 강자인 BMW 3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에 가려져 저평가되기도 했지만,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차종이다.성능을 평가하기 이전에 고혹적인 멋스러움을 지닌 XE의 외관 디자인을 되짚어 살펴보니, 멋스러운 디테일들이 조합되어 하나의 유기체를 이룬 듯한 모습이 여전히 매력적이다. 재규어의 패밀리룩을 이어받은 전면 디자인은 넓은 전폭

201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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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다이어트 효과는? 쉐보레 말리부 1.35 터보

배기량을 줄이고 터보차저를 적용해 출력과 연비를 향상시키는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이 대세인 상황에서, 쉐보레의 중형 세단 말리부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1.35리터 3기통 엔진을 탑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격적인 다운사이징을 감행한 말리부 1.35 모델을 시승했다.관심의 대상인 엔진의 스펙을 살펴보면, 1.35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56마력, 최대토크 24.1kg.m를 발휘한다. 기존의 1.5리터 엔진을 대체한 것인데, 무단변속기와 결합된 조합이 의외로 매끄럽게 잘 어울린다.배기량이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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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S 일본, 고성능 독립의 선구자 벨로스터 N

815 콜라를 기억하는가? 코카콜라에게서 독립한다는 취지로 국내 식품기업이 만들었던 토종 콜라다. 취지는 좋았으나 코카콜라에 길들여진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지 못한 815 콜라는 독립을 맞이하지 못하고 기억 속에서 사라져갔다. 뜬금없이 철지난 콜라 이야기를 꺼내든 이유는 비슷한 취지를 가진 자동차를 만났기 때문이다.주인공은 바로 현대 ‘벨로스터 N’이다. 해외에서 i30 N을 먼저 출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현대는 우리나라에도 호기롭게 벨로스터 N을 출시하며 국산 고성능 모델 독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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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바람, 시트로엥 C4 콤비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시트로엥이 대표 차종들로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C4 칵투스는 지난해 부분변경 이후 올해 연식변경을 통해 또 다시 업그레이드됐고, 그랜드 C4 피카소는 차명을 변경해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로 거듭나며 상품성을 대폭 강화했다. 겨울 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제주에서 두 차종을 차례로 만나봤다.독특하다 못해 낯설게만 느껴졌던 C4 칵투스의 디자인은 한층 세련미를 갖췄다. 특히, 문콕 및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차체를 감쌌던 에어범프의 면적이 대거 줄어들어 여백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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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의 미학, 폭스바겐 아테온

정갈하고 반듯한 모범생 같은 디자인을 주로 선보였던 폭스바겐이 아테온을 통해 마음먹고 멋을 부렸다. 유려하면서도 유약하지 않은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완성된 아테온은 그런 겉모습에 어울리는 실력을 갖췄을까? 시승을 통해 확인해봤다.결론부터 내리자면, 전륜구동 방식에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을 품은 아테온의 주행 성능은 무난함 그 자체다. 낮고 넓은 차체는 흡사 스포츠 세단 같은 모습이지만,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 0-100km/h 7.7초라는 제원표상의 수치들처럼 평범한 가속 성능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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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 앉는다는 의미, 제네시스 G90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운전하시는 차량 뒷좌석에서 처음 자동차를 접하게 된다. 뒷좌석에 앉아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구경하고 이름을 맞추기도 했던 소소한 기억들. 그러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고 운전면허를 취득한 이후에는 뒷좌석이 아닌 운전석에서 자동차를 접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진다.운전석에 앉으면 동승자에 대한 책임이 뒤따른다. 가족이나 지인의 안전이 운전자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 막중한 책임감을 오랫동안 짊어지다보면 다시금 어린 시절처럼 뒷좌석이 그리

20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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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승부처, 2019 제네시스 G70

국산차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번째 준중형 ‘스포츠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등에 업고 탄생했던 G70은 국내에서 형제차인 기아 스팅어의 판매량을 압도하는 인기를 누렸으며, 해외에서는 ‘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각종 수상경력을 쌓아올렸다.통상적으로 신차 출시 이후 1년 동안은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소소한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시기로, 이를 통해 상품성이 개선된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이게 된다. 2019년형 G70을 시승하며 기존과 달라진 면모를 확인해봤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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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력 확장에 나섰다, 쌍용 렉스턴 스포츠 칸

지난해 렉스턴 스포츠 출시를 통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가뭄을 해소한 쌍용자동차가 올해는 롱바디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압도적인 적재공간의 활용성과 착한 가격으로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렉스턴 스포츠 칸’을 시승했다.칸 역시 렉스턴 시리즈의 웅장함을 물려받았다. 세로형으로 탈바꿈한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은 넓은 차폭을 강조하며, 일체형 LED 헤드램프와 범위가 확장된 크롬 장식은 기존의 렉스턴 스포츠보다 한층 강인해진 인상을 각인시킨다.어색한 비율을 선보였던 렉스

201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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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를 지켜라, 테슬라 모델 S P100D

언제부턴가 전기차가 우리 삶에 밀접하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2,300만대가 넘는 우리나라 도로 위의 모든 자동차 중 전기차의 비율은 아직까지 0.24%에 불과하지만, 최근 다양한 전기차들이 판매되면서 점유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테슬라’는 전기차 전문 브랜드이자 미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모델 S’는 테슬라를 대표하는 차종이다. 모델 S 라인업에서 주행거리가 가장 길고 고성능을 발휘하는 ‘P100D’를 시승했다.테슬라 모델 S는 2012년 글로벌 출시 이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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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인증 슈퍼카, 페라리 GTC4 루쏘

빨갛게 달아오른 듯한 슈퍼카 한 대가 눈앞에 서 있다. 무척이나 아름답긴 하지만, 페라리는 자주 경험할 수 없는 브랜드이기에 때론 낯설고 때론 어색한 존재다. 게다가 12기통 엔진을 품고 690마력을 발휘하는 모델이라면 마음가짐을 다잡아야 한다. 영하의 강추위를 원망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키를 건네받고 시승에 나섰다. 주인공은 페라리 GTC4 루쏘다.폭발적인 성능과는 별개로 GTC4 루쏘는 ‘가족친화적’ 페라리다. 이유인즉 2열 시트가 있어 4명이 탑승 가능하며, 상시사륜구동방식을 통해 악천후에

2019-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