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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베이징 모터쇼서 뉴 Q5L 공개


아우디는 25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롱 휠베이스 SUV, ‘뉴 Q5L’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뉴 아우디 Q5L은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 가운데 하나인 ‘Q5’의 롱 휠베이스 버전으로, 크고 편안한 차를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 2.0 TFSI 모델은 5가지 라인업과 2가지 성능 버전으로 제공되며, 콰트로 사륜 구동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뉴 아우디 Q5L은 아우디 최초의 롱 휠베이스 SUV로 기존 차체보다 휠베이스와 전장이 각각 88mm 길어졌으며, 차량 뒷좌석 탑승객의 레그룸이 110mm 더 넓어졌다. 적재 공간은 기존 Q5와 동일하게 뒷좌석의 위치에 따라 550리터에서 최대 1,55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다.


고객은 엔진에 따라 ‘보그’,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스포츠’와 ‘스포츠 플러스’ 다섯 가지 트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아우디는 트림별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의 디테일에 차이를 두었다. 기본 라인인 보그는 편리한 3-존 디럭스 자동 온도 조절 시스템과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탑재했다.


라이프스타일 라인부터는 고급 운영 시스템인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와 디지털화 된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 추가된다. 디자인, 스포츠 및 스포츠 플러스 라인에는 또한 3D 사운드를 제공하는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되어있다.



아우디의 프리센스 베이직과 프리센스 시티 안전 시스템은 모든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며, 도시와 교외 주행을 위한 다양한 운전자 보조 패키지 또한 제공된다. 라이프스타일 트림부터는 매트릭스 LED 기술이 적용된 LED 헤드라이트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파노라믹 루프는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뉴 아우디 Q5L의 구동 시스템은 4기통 터보 2.0 TFSI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190마력 또는 252마력 중 선택 가능하다. 0-100km/h 까지 가속 시간은 각각 8.6초와 6.7초다. 20인치 휠 장착 기준으로 연비는 100km당 각각 6.9리터와 7.3리터이며, 7단 S 트로닉 변속기가 기본 장착됐다. 이와 함께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기능을 통해 운전자는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효율 모드는 물론 개별화된 주행 프로필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 휠 베이스 모델인 아우디 Q5와 마찬가지로, 뉴 아우디 Q5L 또한 FAW-VW와의 합작으로 중국 북부 창천의 현지 공장에서 CKD 방식으로 생산되며, 일부 사전 조립된 부품은 멕시코 산 호세 치아파에 위치한 아우디 공장으로부터 공급된다. 아우디는 뉴 아우디 Q5L를 통해 중국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공식 판매는 2018년 여름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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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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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 2018-04-25 23:55 | 신고
고객이 엔진에 따라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는게 좋은 것 같아요. 똑같은 차여도 미세한 차이를 두고 최대한 나에게 맞는 차를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어느정도의 인기를 끌 수 있을 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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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sa* 2018-04-25 23:52 | 신고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까지 있다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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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 2018-04-25 17:49 | 신고
뉴 아우디 Q5L 올해 여름에 만날 수 있겟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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