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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2018 임단협 교섭 타결

2018-04-26 14:03:00 조회수 1,615ㅣ댓글 0

한국지엠주식회사는 노사가 도출한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26일, 최종 가결됐다고 밝혔다.

전체 조합원 중 총 10,223명이 투표, 이중 67.3%이 찬성함으로써 올해 임단협 교섭이 최종 마무됐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임단협 타결을 통해 노동조합이 회사 정상화 계획에 동참해 준 데에 감사하며, 앞으로 한국정부와 산업은행 등 이해관계자의 지원을 구하고자 지속 협의할 계획”이라며, “한국지엠의 장기 수익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보다 건실한 회사로 만들기 위해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