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DS,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9 공개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가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 DS9을 공개했다. DS는 2020 제네바 모터쇼에서 DS9을 최초로 선보인다.



베아트리스 푸쉐 DS 대표이사는 "DS는 2015년 프랑스 명품 산업을 자동차에 구현한다는 비전과 함께 출범했다"며 "DS만의 언어로 개발한 대형 프렌치 세단을 통해 파리의 품격 있는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는 목표 아래 브랜드의 모든 열정과 기술을 담아냈고 그 결과물인 DS9을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DS9은 브랜드의 역사를 담은 디자인을 비롯한 럭셔리 노하우와 첨단 기술의 조화를 통해 지난 1955년 선보인 오리지널 DS의 우아함을 재현했다. 우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완성된 프렌치 프리미엄 세단 DS9은 품격 있는 실내 공간을 보여주며 높은 효율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 E-텐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루프에서 트렁크 리드로 이어지는 매끈한 실루엣의 패스트백 스타일은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존재감을 보여준다. 또한 DS7 크로스백과 DS3 크로스백을 통해 선보인 브랜드 디자인 정체성을 이어받아 화려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담았다. DS 윙스로 불리는 입체적인 다이아몬드 패턴의 육각형 그릴을 포함해 보닛 위 E-텐스 뱃지부터 윈드쉴드까지 이어지는 라인, 테일램프 아래 크롬 장식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시동을 걸면 180도 회전하며 빛을 발하는 헤드램프, 자동전개식 플러시 피팅 도어 핸들, 섬세하게 조각된 테일램프 등 브랜드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들도 대거 적용됐다. C필러에 위치한 방향지시등은 1955년 출시된 오리지널 DS의 독특한 테일램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한층 개선된 EMP2 플랫폼은 2.9m의 휠베이스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 등의 고급 소재는 물론, 럭셔리 시계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정교한 인그레이빙 기법 끌루드파리 기요쉐 패턴 및 펄스티칭 등 프랑스 명품 제조 노하우를 적극 차용해 품격 높은 실내 공간을 연출했다. 이밖에 180도 회전하며 등장하는 B.R.M 크로노그래프의 시계, 프랑스 명품 오디오 제조사 포칼의 일렉트라 사운드 시스템 및 14개의 스피커도 자리 잡고 있다.



브랜드의 최신 첨단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차량 전방의 노면을 분석해 서스펜션의 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DS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 2단계 반자율주행 기술인 DS 드라이브 어시스트, 적외선 카메라로 야간에 전방 도로상태를 파악하는 DS 나이트비전, 자동 주차 시스템 DS 파크파일럿, DS 액티브 LED 비전, DS 운전자 주의 모니터링, 사각지대 모니터링, 자동 긴급 제동 등 각종 첨단 안전사양을 탑재해 주행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DS는 퓨어테크(PureTech)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한 DS9의 E-텐스 버전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20Nm의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의 합산 출력 225마력의 친환경 파워트레인으로, 11.9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로 최대 5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DS는 향후 250마력 버전과 360마력의 사륜구동 E-텐스 모델, 225마력의 가솔린 터보 모델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3

0 / 300 자

thki***** 2020-03-04 22:30 | 신고
DS가 이런 대형 모델도 있었군요.... 와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suhy***** 2020-02-27 21:03 | 신고
정말 안정감도 있고 좋아보여요^^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oood***** 2020-02-27 09:32 | 신고
차알못이라서.. 처음보는 브랜드인데 이쁘네요

0 / 300 자

댓글 접기 댓글 접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