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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국산차 등록 순위


2017년 2월 국산차 신차등록대수는 10만 1,262대로 전월대비 29.9% 감소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5%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승용차 신차등록대수 1위는 현대 그랜저로 1만 850대가 등록됐다. 2위는 현대 아반떼, 3위는 기아 모닝이 차지했다. 그랜저는 3개월 연속 신규등록대수 1위를 유지했으며, TOP10 중 현대/기아차가 아닌 차종은 7위인 쌍용 티볼리가 유일하다.


한편,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올해 1월까지 계속해서 TOP10에 이름을 올렸던 르노삼성 SM6는 수출물량 대응에 따른 공급부족으로 인해 처음으로 TOP10에서 사라졌다. 3월에는 안전과 관련된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 조치가 발표됨에 따라 더 큰 고전이 예상된다.




2월 국산 브랜드별 점유율 순위는 현대, 기아, 쉐보레, 쌍용, 르노삼성, 제네시스, 한국지엠 순서다. 현대/기아/제네시스의 점유율 합계는 1월 71.8%에서 2월 74.7%로 상승했고, 3월에는 쏘나타(LF)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신차효과를 등에 업고 상승세를 이어갈 기세다. 차종별 신규등록대수 TOP10에 1개 차종의 이름도 올리지 못한 르노삼성은 쌍용에 밀려 브랜드 순위 5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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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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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5-09 22:45 | 신고
그랜저의 힘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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