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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결산, 성별 &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



2019년에는 총 154만 889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그 중 순수 개인 소비자 성별 비율은 남성이 70.5%, 여성이 29.5%를 차지했다. 택시와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 신차등록대수는 40만 9,426대로 전체의 26.6%다.



개인 소비자 성별 현황에서 남성의 신차등록대수 상위 차종은 그랜저, 싼타페, 쏘나타 순서이며 여성은 티볼리, 아반떼, 모닝 순서다. 법인 및 사업자의 경우 쏘나타, 그랜저, 카니발 순서로 많았다.


신차를 많이 등록한 연령대는 50대, 40대, 30대, 60대, 20대 순서다. 성별과 조합하면 50대 남성이 22만 2,009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4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도 50대, 40대, 30대 순서로 높게 나타났다.


각 연령별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은 20대 기아 K3, 30대 현대 싼타페, 40대와 50대는 현대 그랜저, 60대는 쏘나타로 집계됐다. 여성 소비자들의 경우 20대는 K3, 30대와 40대는 티볼리, 50대는 아반떼, 60대는 그랜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참고로 2019년 전체 집계에서는 티볼리를 향한 여심이 굳건해 보이지만, 하반기만 놓고 보면 7월에 출시된 셀토스가 티볼리보다 더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년 동안 여성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소형 SUV 최강자로 군림했던 티볼리의 아성을 셀토스가 무너트린 것이다.



2019년의 성별 및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을 살펴본 결과 남성은 그랜저, 여성은 티볼리, 법인 및 사업자는 쏘나타를 가장 선호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50대 소비자가 신차를 가장 많이 등록했다.



2020년에도 구매력이 가장 높은 남성과 중장년층 소비자들의 그랜저 선호현상은 지속될 전망이며, 아반떼와 쏘렌토 완전변경 모델과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 등 굵직한 신차들이 출시되면 소비자 현황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티볼리와 셀토스 사이에서 흔들린 여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지켜봐야할 대목 중 하나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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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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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d***** 2020-01-24 13:04 | 신고
나도 사고 싶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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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ki***** 2020-01-14 12:07 | 신고
60대 남자는 쏘나타, 60대 여자는 그랜저가 1등 이군요....
무슨 차이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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