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FE 수소전기차 컨셉트

FE 수소전기차 컨셉트의 외관은 SUV 바디를 기반으로 스타일리시한 리어스포일러와 C필러의 벤트 등에 에어로다이내믹 기술력이 적용됐다.

또한, 기존 투싼 수소전기차 대비 연료전지시스템의 중량 20% 저감, 시스템 운영 효율 10% 증대를 목표로 개발 중인 4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가 2018년 2월에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SUV 기반 수소전기차 모델에는 FE 수소전기차 컨셉트에 반영한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며,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 기술, ADAS 기반의 하이테크 사양이 대거 탑재될 예정에 있다.

제네시스 G90 스페셜 에디션

미국에 판매중인 타우 5.0 엔진의 G90을 기반으로 제작된 G90 스페셜 에디션은 고급스러움의 진수를 보여주는 핀 스트라이프 수트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으며, 실제 51년 경력의 핀 스트라이프 장인이 디자인 과정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G90 스페셜 에디션은 개성 넘치는 외관뿐만 아니라 고객이 차량에 탑승할 때 특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소재 사용과 마감처리 등 인테리어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인테리어 소재는 누벅 가죽을 차량 시트, 크래시패드, 도어트림, 암레스트 등에 적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기아 스팅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스팅어는 후륜구동 기반의 세단으로 강렬한 인상을 갖춘 전면부와 속도감 넘치는 측면부, 안정적인 느낌의 후면부까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스팅어는 후륜구동 8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된 모델과 함께 사륜구동 모델도 선보인다. 3.3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GDi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m를 발휘하며, 기아차에서 밝힌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시간은 4.9초다.

스팅어는 2분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4분기에는 미국과 유럽시장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쉐보레 볼트 EV

볼트 EV는 1회 충전으로 383km를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로 LG전자가 공급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효율과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했다.

알루미늄 합금 고강성 차체에 고효율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과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한다.

쉐보레 볼트 EV의 국내 기본 판매 가격은 4,779만원이며, 세이프티 패키지를 포함하면 4,884만원이다. 4월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된다.

르노삼성 클리오

르노삼성자동차가 클리오 4세대 모델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 클리오는 전 세계적으로 1300만대 이상 팔린 소형차로, 정교한 차체 밸런스와 뛰어난 실용성으로 정평이 나있다.

LED 헤드램프, C자형 주간주행등과 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 고정형 글래스 루프, 고급스러운 내장재,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소형차에서 찾아보기 힘든 고급 사양들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은 올해 상반기내에 클리오의 판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쌍용 G4 렉스턴

쌍용자동차가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온 대형 SUV G4 렉스턴의 외관 디자인은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얻어 쌍용차 고유의 스타일로 녹여냈다. 실내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품질을 확보했으며, 2열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에게 넉넉한 실내공간을 선사한다.

대형 SUV다운 존재감, 상시사륜구동 AWD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안정감 있는 주행성능, 차세대 하이테크 기술 등을 갖춘 G4 렉스턴은 올해 상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노블클라쎄 노블클라쎄 EQ900L

노블클라쎄 EQ900L은 노블클라쎄의 첫 세단 모델로, 제네시스 EQ900L 리무진을 베이스로 한 차원 더 고급스럽게 제작됐다. 1열과 2열이 센터파티션으로 분리되어 VIP 승객을 위한 전용 공간이 마련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조수석 연동 오토폴딩 풋레스트와 파수비오의 하이엔드 나파가죽으로 마감된 센터파티션에는 전동으로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글라스가 장착되어 있어 VIP석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

노블클라쎄 EQ900L은 올 하반기 정식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금액은 미정이다.

기사, 사진, 편집 / 김태준 기자, 김상준 기자, 박환용 기자, 신일화 편집기자, 김정균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