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 쿠페 & 카브리올레

신형 E클래스 쿠페는 매력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울러 파워풀한 엔진 성능과 정교하면서도 편안한 서스펜션을 통해 스포티하면서도 민첩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E클래스 카브리올레는 클래식한 패브릭 소프트탑과 감각적인 디자인, 최신 기술 등을 기반으로 장거리 주행에서도 탑승자 모두에게 여유로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오픈 주행을 돕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혁신 기술인 에어캡과 에어스카프 기능이 적용되어 계절에 상관없이 오픈 주행을 즐길 수 있다.

BMW M760Li xDrive

BMW 뉴 M760Li xDrive는 V12 엔진을 장착한 7시리즈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40년 7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6.6리터 V12 엔진은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609마력, 최대토크 81.6kg·m 발휘하며 0-100km/h 가속시간은 3.7초에 불과하다.

이 강력한 7시리즈는 이그제큐티브 드라이브 프로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역동적인 민첩성과 최고의 승차감을 선사하며,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활용해 필요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네 바퀴 모두로 분배해 노면 상태에 따라 최대한의 가속력을 이끌어낸다.

M760Li xDrive 모델의 국내 가격은 2억 2,330만원이다.

미니 뉴 미니 컨트리맨

2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은 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성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로 진화했다. 새로워진 외관은 강인함을 뽐내며, 미니 고유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의 헤드램프가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되어 강렬한 인상을 뿜어낸다.

상위 모델인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고, 미니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는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되어 보다 빠른 반응속도를 실현해 향상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뉴 미니 컨트리맨의 국내 판매 가격은 4,340~5,540만원이다.

재규어 F-타입 SVR

재규어 F-타입 SVR은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최첨단 소재와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풀 LED 헤드라이트와 경량 마그네슘 구조의 시트가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75마력의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0-100km/h 가속시간은 3.7초, 최고속도는 322km/h에 달한다.

재규어는 F-타입 SVR 모델을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레인지로버 이보크 사이에 위치하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로, 럭셔리 SUV의 역사와 혁신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쿠페형 루프라인, 짧은 프론트 오버행 등으로 디자인의 순수성과 역동성을 더욱 강조한다. 아울러 자동 전개식 플러쉬 도어핸들, 인컨트롤 터치 프로 듀오 등을 갖췄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올가을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판매 가격은 9천만원대 후반에서 1억 2천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포르쉐 파나메라

신형 파나메라는 세단의 편안한 주행 성능과 서킷을 위한 스포츠카의 성능을 모두 반영해 설계한 대형 4도어 해치백이다. 신형은 엔진과 변속기를 완전히 재설계하고 섀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실내 디스플레이를 추가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꽤했다.

외관은 기존보다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911의 스타일과 연계된 포르쉐 특유의 플라이라인을 통해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실루엣을 갖췄다.

신형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파나메라 터보는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시간은 3.8초, 최고속도는 306km/h에 달한다.

기사, 사진, 편집 / 김태준 기자, 김상준 기자, 박환용 기자, 신일화 편집기자, 김정균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