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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2018년 비전 및 전략 공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2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8년 비전 및 전략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창립 15년을 맞아 최고의 실적을 거둔 2017년 경영 성과를 돌아보고, 고객 중심의 철학과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 대한 중장기 전략에 근거한 2018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7년 전년 대비 22.2% 성장한 총 6만 8,861대를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수입차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의 글로벌 성장률(9.9%)을 상회한 것은 물론, 세계 6위 시장으로서 중국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19.2%)을 주도하는 역할을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년 간 8개의 전시장, 7개의 서비스센터, 193개의 워크베이를 추가하며 총 50개의 공식 전시장과 55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000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갖췄다. 또한 청담과 용인 수지에 디지털 쇼룸 컨셉의 전시장을 오픈, 높은 수준의 효율성과 편의성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이 가능해졌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2018년 주요 계획 및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혁신과 변화도 예고했다. 특히, 자율주행차 컨셉트카 ‘F015 럭셔리 인 모션’을 통해 ‘케이스’로 대변되는 커넥티드, 자율주행, 공유 및 서비스 그리고 전기 구동화 등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과 실현 방안을 발표했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년과 같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메르세데스 미 커넥트’의 적용 모델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리모트 엔진 스타트와 도난 및 주차 중 사고 알림 등 다양한 신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세단, SUV, AMG 고성능 모델에 이르는 9종의 신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개를 포함한 20여개 이상의 신규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다. CLS 완전변경 모델,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 E클래스 카브리올레 등 다수의 신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쟁력 있는 한국 부품 기업들과의 파트너십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2년간 국내 기업들이 다임러 그룹에 공급한 부품 규모는 총 1조원에 달하며, 2017년 한 해 동안 총 2조원 상당의 신규 구매 계약이 체결되어 협력의 규모와 범위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대표이사 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에게 ‘혁신’이란 최고 품질과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는 것”이라며 “한국 기업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을 이끌고, 업계 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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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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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oz*** 2019-11-29 20:07 | 신고
엉?? 시트가? 자동운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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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i1*** 2018-01-29 18:05 | 신고
벤츠는 벤츠파이낸셜로 차 사는게 제일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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