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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탄생 20주년 기념 컨셉트카 “에센스” 공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닛산 자동차, 대표 카를로스 곤)는 오는 3월 5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09 제네바모터쇼에서 인피니티의 새로운 태그라인 “Inspired Performance”의 정수를 보여주는 컨셉트카 “에센스(Essence)”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인피니티 “에센스”는 인피니티 브랜드의 2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컨셉트카로 인피니티 최초의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특유의 장인정신을 반영한 고품격 디자인을 겸비한 “친환경 고성능 럭셔리 쿠페”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은 인피니티의 차세대 에코카의 진보된 비전을 제시한다.

에센스는 또한 차량 후진 시 작동하는 후방충돌방지 시스템 (BCP, Back-up Collision Prevention System)을 장착, 인피니티의 안전 철학인 “인피니티 세이프티 쉴드”의 진일보한 면모를 제시한다. 이 기술은 운전자의 시야에서 벗어난 지점에 접근하고 있는 차량과 보행자 및 장애물을 인식, 충돌 위험성이 있는 경우 경고음과 함께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모터쇼에서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Louis Vuitton)과 협력, 에센스의 컨셉을 반영, 에센스만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의 여행가방을 함께 선보인다. 에센스의 트렁크에 딱 맞는 3개의 가방으로 구성된 이 스페셜 에디션은 두 브랜드 간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럭셔리 브랜드 사이의 협력 프로젝트의 새로운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피니티는 이 외에도 제네바 모터쇼에 인피니티의 새로운 라인업인 G37 컨버터블을 유럽 최초로 선보이며, 럭셔리 쿠페인 G 쿠페,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인 FX,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인 EX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 에센스의 하이브리드 기술

에센스에 적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가 추구하는 세계 환경에 대한 약속의 연장선상에 있다. 이 시스템은 가솔린 엔진과 전동기를 결합, 효율적인 파워와 배기가스 없는 고성능을 실현한다. 가솔린 엔진과 전동기는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도 있고, 평행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함께 작동하기도 한다.

정체가 심한 도시 지역에서 에센스는 전동기를 독립적으로 사용해 배기가스 없는 주행을 할 수 있으며, 정체 없는 고속도로에서는 가솔린 엔진과 전동기를 동시에 사용, 어떤 차량도 따라잡지 못할 최대 600마력(PS)의 고성능으로 주행이 가능하다.


에센스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다른 하이브리드와 다른 점은 6기통의 엔진과 전동기가 후륜에만 파워를 전달함으로써 보다 날카로운 퍼포먼스와 빠른 응답성을 제공, 높은 수준의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트윈 터보차저가 장착된 인피니티의 3.7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최대 440마력(PS)을 발생시키며, 새로운 직분사 방식의 연료 시스템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인다. 여기에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파워를 전달받는 디스크 타입의 전동기가 최대 160마력(PS)을 발생시킨다. 이 “3D 모터”라고 불리는 새로운 타입의 전동기는 매우 얇은 디스크 모양으로 되어 있어 작은 공간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티 유럽 홈페이지 www.infinitieurop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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