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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2012 F1대회 자원봉사자 629명 최종 확정


포뮬러원국제자동차 경주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및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노성만)는 2012 F1대회 자원봉사 최종합격자 629명을 선발했다.

F1조직위 및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 자원봉사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1,851명이 신청하여 평균경쟁률 3대1을 기록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국제행사경험, 자원봉사 실적, 외국어 능력 등을 고려한 서류평가를 통해 1,069명을 우선 선발하였으며, 이후 3차례의 대면 및 전화 면접을 병행해서 최종 629명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분야는 입퇴장 관리 98명, 입장권 확인 169명, 관람석 안내 120명, 일반안내 88명, 사무지원 11명, 공공부스 4명, 영어통역 139명 등 총 7개 분야에 629명이다.

합격자 중 최고령자는 86세의 박정화씨로 10년, 11년 F1대회 참가에 이어, 금년에도 합격하여 3년 연속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22명도 자원봉사에 최종합격했다.

직업별로 보면 대학생, 대학교수, 통역사, 학원강사, 기업관계자, 연구원, 군인 등으로 다양했으며 연령대별로 20대가 67%, 50대 이상이 20%로 F1이 폭넓은 연령대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10년, 11년 대회에 이어 금년에 참가 신청하여 합격한 98명은 풍부한 F1대회 봉사경험으로 성공적인 F1대회 개최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성별로는 여자가 63%로 남성 37%보다 26% 높게 집계가 되었다.

F1대회 자원봉사 최종합격자는 8월 중에 F1관련 기본소양 및 통역분야 외국어 스피킹테스트을 거쳐, 10월 11일 직무 및 현장교육을 받은 후 F1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인 10월 12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회장 곳곳에 배치되어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통역,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F1 조직위 관계자는 “성공적 F1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국내외 관람객을 맞이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람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자원봉사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F1대회 자원봉사자 참여자에게는 실적확인서, 근무복과 모자, 소정의 활동비, 숙박 및 셔틀버스를 제공하며 향후 국제행사에 우선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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