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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벨로스터 사전계약 실시


현대자동차는 1일 신형 벨로스터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형 벨로스터는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모던, 모던 코어,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포츠, 스포츠 코어 등 총 4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1.4터보 모던 2,135만원~2,155만원, 모던 코어 2,339만원~2,359만원, 1.6터보, 스포츠 2,200만원~2,220만원, 스포츠 코어 2,430만원~2,450만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형 벨로스터의 외관은 1세대의 특징이었던 센터 머플러와 1+2 도어 비대칭 디자인을 계승하였으며, 루프를 낮추고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신규 도입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실내는 외관에서 이어지는 비대칭 콘셉트로 운전자 중심의 스포티한 레이아웃을 완성시켰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한 센터페시아, 돌출형 내비게이션,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배치해 운전자가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신형 벨로스터 전 모델에 터보 엔진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성능을 끌어올렸으며, 특히 1.6 터보 모델에는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를 적용한 엔진을 장착하고 6단 수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또한 스마트 쉬프트를 현대차 준중형 최초로 전 트림에 적용해, 최적의 주행 모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순간토크, 가속도, 터보 부스트압 등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디지털 퍼포먼스 게이지, 패들 쉬프트를 적용하고 엔진 사운드 이퀄라이저를 개선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적용된 ‘사운드하운드’는 운전자가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재생 중인 음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주며, 카카오와 기술 및 서비스 제휴를 통해 탄생한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은 카카오의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과 정확성을 높여준다.


신형 벨로스터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SMS 읽어주기 기능,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미러링크, 카플레이 등 다양한 스마트폰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으며, 이외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를 전 모델에 기본적용했다.


또한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하이빔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 주의경고 등의 ‘현대 스마트센스 패키지’를 운영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상품성이 강화된 신형 벨로스터는 오는 12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며, 이어 북미, 호주 등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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