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성별 &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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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성별 & 연령별 신차등록 현황

2017-07-14 13:10:56 조회수 2,392ㅣ댓글 1

지난 6월에는 총 14만 5,402대의 승용차가 신차등록을 마쳤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통계자료에 의하면 순수 개인 소비자의 성별 비율에서 남성은 7만 4,215대로 51.0%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3만 430대로 20.9%를 차지했다. 택시 및 영업용 차량을 포함한 법인 및 사업자는 4만 757대로 28.0%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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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 신차등록 상위 차종은 현대 그랜저, 기아 쏘렌토, 기아 카니발 순서이며, 여성은 쌍용 티볼리, 현대 그랜저, 기아 모닝 순서로 많은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했다. 법인 및 사업자의 신차등록 상위는 현대 그랜저, 현대 쏘나타, 기아 카니발 순서다.

연령별로는 40대 남성이 가장 많은 1만 9,714대의 신차를 등록했으며, 이어서 50대 남성, 30대 남성 순서다. 여성 또한 40대, 50대, 30대 순서로 신차등록대수가 많았다.

남성의 각 연령별 신차등록 1위 차종은 20대 현대 아반떼, 30대부터 60대까지는 모두 현대 그랜저다. 여성의 경우 20대부터 40대까지 모두 쌍용 티볼리, 50대부터 60대 이상은 현대 그랜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40~60대 중장년층에게 사랑받던 그랜저가 지난 6월에는 30대에게도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또한, 쌍용 티볼리는 지난 5월보다 신차등록대수가 더 늘어나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에 아직까지는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티볼리가 7월에도 여심을 지킬 수 있을지, 향후 소형 SUV시장의 성별 구도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이가현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