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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입차 신차등록순위



2017년 수입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23만 7,938대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개인 소비자 연령별로는 30대의 수입차 신차등록이 가장 많았고, 이어서 40대, 50대, 60대, 20대 순서다. 차종별 신차등록대수 1위는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로 3만 2,658대가 등록됐다. 2위는 BMW 5시리즈, 3위는 BMW 3시리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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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까지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는 하반기 들어 5시리즈의 매서운 추격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6,319대 차이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E클래스는 30~6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에게 사랑받았으며, 성별로도 남성과 여성 소비자 모두 가장 많이 선택한 차종으로 등극했다. 2위 BMW 5시리즈는 하반기부터 추격에 가속을 붙였지만 상반기에 큰 차이를 벌렸던 E클래스를 역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중형 세단인 E클래스와 달리 준중형 세단에서는 남녀 소비자의 선택이 갈렸다. 남성은 BMW 3시리즈를, 여성은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더 많이 선택했고, 남성 상위 TOP10에 없는 미니 해치가 여성 순위에서는 5위에 오른 것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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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입차 브랜드별 점유율 순위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 토요타, 랜드로버 순서로 막을 내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클래스와 SUV 라인업의 고른 활약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2위 BMW는 하반기부터 힘을 얻은 5시리즈의 인기와 3시리즈 및 1시리즈의 꾸준함으로 점유율을 높여나갔기 때문에 올해 수입차 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의 변수가 있다면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국내 영업을 다시 시작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웅크려있던 폭스바겐과 아우디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인다면 올해 수입차 시장 판도는 크게 흔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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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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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r** 2020-06-10 16:46 | 신고
와우 좋은 분석 자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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