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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18년 상반기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65만 3,868대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8.7% 감소했다. 지난해 독보적인 1위 차종이었던 그랜저는 올해 2월 신형으로 출시된 싼타페와 상반기 내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지만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싼타페는 여름 휴가철이 포함된 하반기에 역전을 노리고 있다. 부분변경 모델로 거듭난 기아 카니발은 무난히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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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TOP10 순위는 각각 5개 차종의 이름을 올린 현대·기아차가 독점했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 쌍용 티볼리 11위, 제네시스 G80 12위, 쉐보레 스파크 16위, 르노삼성 QM6 19위가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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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승용차 브랜드별 점유율 순위는 기아, 현대, 쌍용, 쉐보레, 르노삼성, 제네시스 순서다. 기아는 카니발의 인기를 필두로 SUV 라인업인 쏘렌토, 스포티지, 니로, 그리고 세단 라인업인 K3, K5, K7, 경차인 모닝과 레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종들이 1만대 이상의 고른 성적을 기록했다.


현대는 그랜저와 싼타페에 치우친 성적으로 상반기 브랜드 점유율 1위를 내줬지만, 하반기에 아반떼와 투싼의 부분변경 모델과 맥스크루즈 후속 등 다양한 신차를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에 다시 기아를 앞설 가능성이 높다.


2018년 상반기 현대·기아·제네시스 패밀리의 국산 승용차 시장 점유율 합계는 79.0%에 달했다. 나머지 21% 나눠가진 쌍용, 쉐보레, 르노삼성이 분발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독과점 시장 구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상반기에 홍역을 치른 한국지엠 쉐보레 브랜드가 하반기에 살아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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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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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i1*** 2018-07-05 18:10 | 신고
그랜저 싼타페 카니발에 쏘렌토..
우리나라 주요 소비층은 역시 어느정도 큰 차를 원한다는 증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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