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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결산, 국산차 신차등록순위



2018년 한 해 국산 승용차 신차등록대수는 총 130만 1,780대로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과 각 브랜드들의 다양한 신차 출시로 인해 전년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2018년 대망의 신차등록대수 1위 차종은 11만 3,091대의 현대 그랜저다. 2위는 현대 싼타페, 3위는 현대 아반떼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랜저는 2월 말 신형 싼타페가 출시된 이후 왕좌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으나 6,663대 차이로 끝내 1위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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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는 신형 출시 이후 월 평균 9천대 수준의 신차등록대수를 기록하며 SUV 열풍의 선봉장 역할을 했지만 11월과 12월에 그랜저에게 뒤지며 뒷심 부족으로 왕좌를 놓쳤다. 특히 12월에는 신차등록대수가 7천대 수준으로 하락해 새로운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현대 아반떼는 9월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됐지만 신차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부분변경 이후 신차등록대수가 오히려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2018년의 상위 TOP10 중 유일하게 현대·기아 차종이 아닌 쌍용 티볼리는 여성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았지만 경쟁 차종인 코나에게 밀리며 10위에 턱걸이했다. 10위권에 없는 브랜드의 차종들 중에서는 쉐보레 스파크 14위, 제네시스 G80 17위, 르노삼성 QM6 18위가 가장 높은 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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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의 국산 승용차 브랜드 점유율 상위는 현대, 기아, 쌍용, 르노삼성, 쉐보레, 제네시스 순서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의 점유율 합계는 78.0%로 전년보다 3.5% 증가해 신차 5대 중 4대에 가까운 압도적인 독과점 시장을 형성했다.


쌍용은 티볼리의 꾸준한 인기와 렉스턴 스포츠의 가세로 전년보다 점유율이 소폭 증가하며 3위로 올라섰다. 쌍용의 점유율 3위는 르노삼성과 쉐보레의 부진이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르노삼성은 신차 클리오의 부진과 더불어 주력 차종인 SM6의 신차등록대수가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점유율이 0.8% 감소해 4위로 밀려났다. 쉐보레는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에도 불구하고 말리부의 성적 하락과 크루즈의 단종, 신차 이쿼녹스의 실패 등으로 점유율이 2.9% 감소해 브랜드 순위가 3위에서 5위로 떨어졌다.



2019년에도 르노삼성과 쉐보레가 눈에 띄는 신차를 내놓지 못하고 부진을 거듭한다면 모델 체인지 주기가 빠른 현대, 기아차의 주력 차종들이 상위권을 독차지하는 독과점 시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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