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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아우디 뉴 A6

독일의 고급차 브랜드 아우디 코리아(대표: 도미니크 보쉬)는 뉴 A6의 신차 발표회와 더불어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출범식을 10월 5일(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가졌다.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아우디 본사 마케팅 및 세일즈의 랄프 바일러 수석 부회장은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의 한국시장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다. 한국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나라들 중 하나이다. 아우디는 한국고객들에게 뉴 A6를 통해 최첨단 세단을 운전하는 기쁨을 선사할 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뉴 A6는 아우디 특유의 곡선의 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출시 이전부터 국·내외 관심을 주목시킨 모델이다. 차량 정면부의 ‘싱글 프레임 그릴’ 디자인 및 MMI(멀티 미디어 인터페이스), 다이나믹 서스펜션 등이 주요 특징이다.

디자인은 프리미엄 세단 특유의 고전적인 미를 기본으로 스포츠 세단의 낮은 창과 쿠페의 천장 라인을 조화시켜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강조하였다. 기존의 ‘더블 그릴’ 컨셉을 변형하여 적용한 차량 정면부의 ‘싱글 프레임 그릴’ 은 2003년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컨셉트카 누볼라리 콰트로의 디자인에서 양산화 된 것으로 아우디의 향후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처럼 프론트 페이스에서는 큰 변화를 추구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역시 아우디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뉴 아우디 A6는 최첨단의 과학 기술을 이용한 기능성 장치로 운전자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높였다. 내부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MMI로 (멀티 미디어 인터페이스; Multi-Media Interface) 운전자는 MMI를 통해 오디오, TV 등의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함께 차량 시스템 컨트롤까지 조절 가능하다. 다이나믹 서스펜션의 장착으로 승차감과 운전하는 재미를 높였으며 노면상태에 따라 바퀴의 접지력을 조절하는 아우디의 풀타임 사륜구동 콰트로는 주행 안정성을 보장한다. 버튼 하나만으로 사이드 브레이크를 조절하는 ‘전자 파킹 브레이크’가 장착되었으며 기본사양으로 설치된 8개의 에어백은 운전자는 물론 탑승자 전원의 안전성을 대폭 강화하였다.

국내에 먼저 소개되는 모델은 A6 4.2 콰트로, A6 3.0 콰트로, A6 2.4등 총 3개 모델이며 가격은 A6 4.2콰트로 1억 1천4백만원, A6 3.0콰트로 8천 2백만원, A6 2.4 5천 990만원 이다. (부가세 포함)

신차 발표회에 참석한 도미니크 보쉬 아우디 코리아사장은 “아우디 코리아의 공식 출범과 함께 아우디의 간판 모델인 뉴 A6 를 출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밝히고 “뉴 A6 출시를 시작으로 2008년까지 10개의 신모델을 한국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빛과 음악이 공존하는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국내최고 6명의 라이프스타일 아티스트들이 뉴 A6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6가지 작품의 이미지가 전시되었다. 헤어디자이너 및 플로리스트 이상일의 뉴 A6의 이미지를 형상한 플라워 오브제,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의 메이크업,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의 실버 드레스,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영범의 물에 투영된 돌의 이미지, 레스토랑/라이프스타일 컨셉터 신성순의 6가지 아우디의 이미지를 담은 아로마, 재미(在美) 모자디자이너 유지니아 킴의 칵테일 모자가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아우디 코리아는 2005년까지 약 2,000대, 2008년까지 5,000대의 판매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최근 2개의 신규 딜러 추가로 서울/경기 지역에 총 3개의 딜러와 7곳의 딜러 네트워크를 확보하였으며 앞으로 전국적으로 5개의 딜러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우디 뉴 A6는 7년 만에 풀 모델 체인지 되어 발표된 모델이다. 기존의 그릴 컨셉을 변형하여 차량 정면부에 강인한 힘을 상징하는‘싱글 프레임 그릴’을 적용한 점이 가장 큰 디자인적 특징이다.

‘싱글 프레임 그릴’ 은 지난 2003년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인 컨셉트카 누볼라리 콰트로의 디자인에서 양산화 된 것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프리미엄 세단의 우아함에 포인트를 주어 디자인의 진보를 보여준다. 아우디 세단 특유의 곡선의 미를 기본으로 스포츠 세단의 낮은 창과 쿠폐 스타일의 천장 라인을 겸비하여 강인함과 다이나믹한 느낌을 돋보이게 한다.

사다리꼴 프레임 내에 결합된 3차원적인 중앙의 싱글 그릴은 전조등, 그릴, 범퍼와 어울리는 첨단 디자인으로 강력한 파워와 함께 엔진에 필요한 냉각 공기의 양이 많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 차의 첫인상은 얼마전 소개된 폴크스바겐 뉴파사트와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품위와 단단함에서 다른 격을 보이고 있다. 뉴 A6는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컨셉트를 제시하고 있는 차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물론 전체적인 선처리와 흐름이 컨셉트카 TT를 연상케한다. 지붕선은 완만한 원을 그리게 만들어 각이 없다. \'요동없이 흐르는 거대한 강\'. 아우디의 기품이 새롭게 배어들어 있다.

구형 A6가 직선을 강조한 박스스타일인 반면 새 모델은 곡선이 주를 이루며 풍부한 볼륨감을 강조한 스타일이다. 뉴A6는 휠베이스와 트레드가 길어지고 앞뒤 오버행은 짧게 처리됐다. 덕택에 실내공간이 넓어졌다. 이 차는 과감한 스타일을 적용하기 보다는 절제되고 단순하게 처리해 오리려 깊은 맛을 낸다. 아우디의 패밀리룩 개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추구하고 있다.

뉴A6는 디자인에서 뿐만아니라 성능에서도 몇가지 주목해볼 부분이 있다. 먼저 팁트로닉을 사용한 변속기. 자동이면서 수동의 기능을 일부 수용한 형태로 변속시기를 운전자가 선택할 수 있어 보다 다이내믹하고 적극적인 운전을 할 수 있다. 변속기는 DSP(다이내믹 시프트 프로그램)을 내장해 운전중 차와 도로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태가 된다는게 아우디측의 설명이다.

이 차의 또다른 특징 하나는 엔진. 5밸브라는 특이한 방식을 택했다. 5밸브 메커니즘은 이미 A3와 A4에도 적용되고 있다. 흡기밸브 셋에 배기밸브는 둘이고 스파크플러그는 중앙에 위치해 효율이 높다. 이같은 고효율에 힘입어 뉴A6는 이전에 비해 배기량이 200cc 줄었지만 최고출력은 165마력으로 15마력 더 높아졌다.

뉴A6의 라인업중 3.0과 4.2 모델에는 \'콰트로시스템\'이 적용된다. 아우디하면 떠오르는 네바퀴 굴림(4륜 구동)의 대명사 콰트로(quattro)는 1980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처음 선보인 아우디의 도전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아우디 80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콰트로는 상시 4륜 구동을 일반 승용차에 적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로 말미암아 가속성과 코너링이 크게 향상 되었을 뿐 아니라 눈과 빗길에서도 안정된 주행을 할 수 있었다. 81년부터 참가한 WRC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적을 거두었고, 1982년과 84년에는 아우디에게 우승 타이틀을 안겨주었다. 모델 이름으로 처음 선보였던 콰트로는 이후 네바퀴 굴림 기술을 지칭하는 일반명사처럼 정착되어 현재까지 아우디의 모든 시리즈에 적용되고 있다.

참고로 아우디는 1994년 전 모델에 걸쳐 풀모델 체인지를 실시했는데, 더불어 모델 이름도 단순한 멋이 풍기는 A4(아우디 80), A6(아우디 100), A8(V8)로 바꾸었다. 2002년 A시리즈 외 스포츠성을 강조한 S3, S6, S8 시리즈가 생산되고 있으며, 영화에 먼저 소개되어 친숙한 TT 쿠페와 로드스터, SUV인 올로드 콰트로(Allraod quattro)가 있다.














A6는 구형에 비해 전체적으로 부풀려진 느낌이다. 직선도 많이 다듬어졌다. 타이어를 앞뒤로 밀어내고 공간을 부풀려 캐빈룸이 넓어졌다. 그리고, 이렇게 커진 차체만큼이나 인테리어 디자인의 효율성도 높아지게 되었다. 켄버스가 넓어진만큼 더 많은 그림을 화려하게 그릴 수도 있었겠지만 아우디의 붓놀림은 조화와 절재를 알고 있는듯하다. T형 인스트루먼트패널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멋을 내느라 곡선 처리를 하게되면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아지는데 직선으로 만들어 운전석과 조수석 공간을 극대화했다.

플라스틱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센터페시아의 오디오와 공조스위치 부위에는 은색을 넣어 고급스럽게 만들었고 군데군데 카본파이버와 다양한 그레인 처리가 눈에 들어왔다. 언듯 단순해 보이지만 다양한 컬러를 대담하게 조합해 단조로움을 줄였다. 우드그레인과 천연가죽 크롬 소재등을 적절하게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 그리고 특유의 절제된 공간연출이 돋보인다.

뉴 아우디 A6는 기존모델과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기능, 편리성, 안전성이 조화를 이룬 운전자 중심의 승용차를 위한 콕핏구조(cockpit architecture)를 적용했다.

센터콘솔은 새로운 콕핏구조의 중요한 요소로서 운전자석과 앞승객석 사이의 기어레버 게이트와 MMI컨트롤 유닛 부위에 3차원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MMI 센터콘솔은 다이얼을 돌리거나 눌러서 조작이 가능하며, 주변의 4개의 컨트롤 스위치를 중심으로 기능 버튼들(오디오, TV, CD등)이 간결하게 배치되어 있다.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센터콘솔 위쪽에 위치한 7인치 모니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태를 보여준다. 전자식 제어장치의 조작스위치를 한곳에 모아놓은 조작 센터콘솔은 운전자 쪽으로 약간 기울어진 중앙계기 및 스위치과 함게 운전공간은 통일성이 강화됐다.

MMI 센터콘솔은 다이얼을 돌리거나 눌러서 조작이 가능하며, 주변의 4개의 컨트롤 스위치를 중심으로 기능 버튼들(오디오, TV, CD등)이 간결하게 배치되어 있다.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센터콘솔 위쪽에 위치한 7인치 모니터는 현재 진해되고 있는 상태를 보여준다.

이전의 A6모델과는 달리 새롭게 선보이는 스티어링휠 디자인은 3스포크형이나 4스포크형으로 되어있는 스티어링 휠 중앙의 에어백 커버에 작은 ‘싱글 프레임’ 표시와 4개의 링 표시가 있다. 에어백 커버자체도 ‘싱글 프레임’형태를 반영한다.

운전석, 앞 승객석, 뒷 자석 모두 탑승자가 기존 모델에 비해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어깨 높이의 폭이 앞 좌석은 23mm, 뒷좌석은 6mm증가했다. 앞 좌석의 머리공간은 7mm커졌고 뒷좌석의 무릎공간은 10mm커졌다. 시트는 앞뒤로 52mm 더 조절할 수 있고 상하로 25mm 더 조절 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546리터로 어떤 경쟁 차종보다 넓으며 기존 모델에 비해 112L 크다.

뉴 아우디 A6는 충돌 시 탑승자에게 최대한의 보호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사양으로 총 8개의 에어백이 갖춰져 있다. 에어백 시스템은 풀사이즈 프론트 에어백, 프론트 등받이에 통합된 운전석, 앞승객석 사이드 에어백, 사이드 윈도 구역의 거의 전체를 커버하는 헤드 에어백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또한 벨트 장력 제한 장치가 있는 3점식 안전벨트가 5개 좌석에 모두 설치된다.

뉴 A6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자동 파킹 브레이크 시스템(EPB브레이크)은 버튼 하나만으로 사이드 브레이크의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운전자가 비상제동을 실행할 시 전자파킹 브레이크는 1초도 걸리지 않는 짦은 시간 내에 명령을 전송하여 4바퀴 모두에 필요한 제동 압력을 전달 하는 역할을 한다. 이 시스템은 기어의 맞물림 정도, 엑셀레이터 페달의 위치, 엔진의 속도, 경사의 정도를 종합해 브레이크 기어를 풀어야 할 정확한 시간과 정도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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