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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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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UV의 필요조건, 쌍용 코란도 가솔린

쌍용자동차는 올해 초 완전히 새로운 신형 코란도를 선보였고, 이후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가솔린 SUV의 인기가 한층 높아졌기 때문에 신형 가솔린 터보 엔진 탑재는 코란도의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소형 SUV 돌풍으로 인해 주춤한 준중형 SUV 시장에서 코란도가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지, 시승을 통해 확인해봤다.먼저 가격부터 확인해보면, 디젤 모델의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2,406만원부터 시작하지만 가솔린 모델은 2,256만원부터다. 하위 트림에도 긴급제동보조, 정방추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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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의 자격, 기아 K7 프리미어

기아 K7 부분변경 모델인 K7 프리미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다. 매월 2천대 수준에 머물던 신차등록대수가 8천대까지 치솟기도 했으며, 부분변경을 앞둔 그랜저의 하락세와 맞물려 더 큰 신차효과를 발휘했다. 존재감이 희미했던 K7이 완전변경도 아닌 부분변경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유는 무엇일까? 시승을 통해 확인해봤다.먼저 외관을 살펴보면, 차의 인상을 좌우하는 전면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어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음각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크게 확대됐고,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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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수호신, DS7 크로스백

PSA 그룹의 고급 브랜드, DS 오토모빌의 야심작인 프리미엄 SUV DS7 크로스백이 프랑스를 넘어서 우리나라에도 환한 빛을 밝혔다. 예술의 나라 프랑스의 감성을 고스란히 녹여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DS7 크로스백을 어둠이 내려앉은 강원도 속초 일대에서 시승했다.산언저리 너머로 해가 사라졌다. 어두울수록 별빛은 더욱 반짝이는 법. 마름모꼴로 수놓아진 DS7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액티브 LED 비전 헤드램프가 180도 회전을 통해 화려한 빛의 향연을 펼쳐내고, 보랏빛 조명은 신비로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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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보단 담백함으로, 쉐보레 트래버스

'Esse Quam Videri' 허울보다 내실이 중요하다는 뜻으로, 미국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에서 주인공 에릭 마쉬가 강조한 라틴어 구절이기도 하다. 영화는 화려한 영상 대신 소방관들의 꾸밈없는 모습을 통해 그들의 희생을 담담하게 전달한다.노조 파업 상황에서 수입차로의 브랜드 재편과 맞물려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된 '미국차' 트래버스의 첫인상 또한 눈에 띄는 화려함은 없었다.2세대 트래버스 전면에 위치한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 듀얼포트 그릴은 지나침 없이 간결하다. 특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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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강내유의 정석, 현대 쏘나타 DN8

현대차의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쏘나타가 8세대 모델로 거듭난 이후 폭발적인 신차효과를 발휘하며 다시금 국민차의 반열에 올라섰다. 콘셉트카의 요소가 반영된 파격적인 디자인과 부드러운 주행 성능의 조화로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펼쳐낸 쏘나타를 시승했다.외관은 전형적인 패밀리 세단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면서 한층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크롬 라인과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라이팅 LED 주간주행등으로, 이색적인 눈매를 담아내 8세대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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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의 한계를 넘어서다, 포르쉐 카이엔

개인적으로 자동차를 구분할 때 크게 두 가지로 나눈다. 운전의 재미를 위한 자동차와 이동수단의 목적에 충실한 자동차. 그런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의 SUV는 이동수단일 수밖에 없다. 태생적으로 무겁고 지상고가 높으며 공기저항이 많아서 코너링과 고속주행 안정성 등이 세단이나 쿠페보다 부족하기 때문이다.전 세계에 강력한 바이러스를 퍼트린 포르쉐의 SUV라 해도 태생적인 한계를 넘어서긴 힘든 게 사실이다. 그러나 카이엔은 포르쉐 라인업에서만 SUV일뿐, 여타 다른 SUV들과 비교하면 거짓말 조금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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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SUV,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랜드로버 가문의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8년 만에 2세대 모델로 거듭났다.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사랑을 듬뿍 받았던 1세대 모델보다 더욱 세련된 모습에 최신의 기술을 가득 담은 욕심쟁이로 돌아온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만나봤다.신형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외관 디자인은 레인지로버 벨라를 빼닮았다. 한층 슬림해진 LED 헤드램프와 좌우에 골드 크롬이 살짝 가미된 하단 범퍼가 눈에 띄며, 한국의 수도 서울의 이름을 가져온 새로운 '서울 펄 실버' 컬러의 차체는 은은한 색감으로 고급스러움을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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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을 지배한 포르쉐 군단의 질주

돌이킬 수 없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한국에 상륙한 신형 911을 비롯해 22종의 포르쉐 컬렉션이 용인 스피드웨이 트랙 위에 도열했다. 연신 입꼬리가 씰룩거리고 카메라 셔터에 저절로 손이 가는 걸 보니, 시작부터 포르쉐의 유혹에 꼼짝없이 매료되고 말았다.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독일 본사에서 직접 주관하는 행사로, 악명이 자자한 ‘포르쉐 바이러스’가 글로벌 전역을 돌며 전염병을 일으키다 3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트랙 주행, 브레이킹, 슬라럼, E-하이브리드, 택시 드라이빙 등 그야말로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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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했던 그대로, 르노삼성 QM6 LPe

르노삼성 QM6는 국내 자동차 시장의 불문율과도 같았던 ‘중형 SUV는 디젤 엔진’이라는 공식을 깨트린 차종이다. 최근 1년 동안 신차로 등록된 QM6 중 가솔린 모델 비율은 무려 83.6%에 달했다.3년 만에 부분변경으로 거듭난 QM6는 일반인 구매가 가능해진 LPG 모델을 추가로 선보이며 가솔린 모델과 투톱 체재를 구축했다. 현 시점에서 국내 유일의 LPG SUV로 탄생한 QM6 LPe 모델을 시승했다.세단보다 크고 무거운 SUV에게 디젤 엔진보다 힘이 약한 LPG 엔진은 상극일 수도 있다. 그러나 2.0리터 4기통 엔진과 무단변

2019-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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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태양, 쌍용 베리 뉴 티볼리

쌍용의 히든카드 티볼리가 4년 만에 부분변경을 거쳐 베리 뉴 티볼리로 강렬하게 귀환했다. 하늘 아래 두 개의 태양은 없다는 듯, 진화한 스타일과 새로운 심장으로 더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티볼리를 만나봤다.디테일을 가다듬은 티볼리의 외관은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인다. 수평형 LED 헤드램프와 업그레이드된 LED 리어램프는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자아내며,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 라인과 범퍼 하단의 3단 안개등이 어우러진 전면은 신형 코란도가 떠오르는 성공

2019-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