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포르쉐 군단이 몰려온다! 포르쉐 한국 공식 수입 판매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주)는 23일 포르쉐 센터 서울에서, 현존하는 SUV중 가장 강력한 성능의 카이엔 터보 S와 911카레라의 수동 버전인 911 카레라 S 매뉴얼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카이엔 터보 S는 카이엔 V6, 카이엔 S, 카이엔 터보에 이은 카이엔 최상급 모델로, 포르쉐 모델 중 카레라 GT에 이어 두 번째로 강력한 출력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카이엔 터보 S는 인터쿨러를 겸비한 두 개의 배기 가스 터보차저와 V8 파워 엔진을 장착, 5,500 rpm에서 521마력의 최대 출력을 낸다. 0-100km/h까지 5.2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을 자랑하며, 최고 시속은 270km, 최대토크는 72.0kg.m(2,750 ~ 3,750rpm)으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녔다.

속도 증가에 따라 차체의 높이를 자동으로 낮추는 에어 서스펜션과 차세대 4륜 구동장치인 포르쉐 트랙션 관리 시스템(PTM, Porsche Traction Management), 차량이 극한으로 주행될 때 개입하여 특정 바퀴에 제동력을 가하는 포르쉐 주행 안정 장치(PSM, Porsche Stability Management)가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또한 브레이크 디스크가 커져, 10%의 열을 추가로 냉각시켜 성능에 맞게 안전성이 강화되었다.

20인치 스포츠 테크노 휠과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루프 레일, 차체 색상과 같은 프론트 그릴 인테이크와 스포츠 테일파이프가 장착되어 기존의 카이엔에서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했으며, 카이엔 터보 S만의 컬러인 메탈릭 마린 블루 컬러도 선보였다.

내장재는 가죽으로 마감되었고, 전자동 시트 조정시스템과 4구역 에어컨 장치,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파크 어시스턴트 등이 모두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어 있다.

가격 기본형 1억7천3백5십1만원, 프리미엄 패키지형 1억9천9백만원.

또한, 전통의 스포츠카 911카레라 모든 모델(911카레라/S쿠페와 카브리올레, 911 카레라 4/4S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매뉴얼 버전이 오늘 발표되는911 카레라 S 매뉴얼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국내에 소개된다. 따라서, 전세계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포르쉐의 매뉴얼 출시를 손꼽아 기다려온 포르쉐 마니아와 고객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911 카레라 매뉴얼은 팁트로닉 S 모델보다 더욱 우수한 최고속도와 가속력을 선보이는데, 911 카레라 S의 경우, 최고속도는 285km/h에서 293km/h으로, 100km/h까지의 가속 성능은 5.3초에서 4.8초로 0.5초나 빨라져 최고의 스포츠카 성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스투트가르트 스포츠 카(주)의 마이클 베터 사장은 “카이엔 터보 S는 카레라 GT 다음으로 강력한 성능을 보유한 모델로 스포츠 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하며 온로드는 물론 오프로드까지 섭렵한 차다. 온 가족이 탈 수 있으며 넉넉한 적재공간으로 ’최고’ 를 고집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 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 911 카레라 매뉴얼 모델이 국내에 들어오게 됨으로써 포르쉐의 전율을 느끼게 하는 드라이빙 펀(Driving Fun)을 더욱 생생하게 한국 고객들에게 선사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더 강력해진 터보 파워
효율성이 더욱 높아진 두 개의 인터쿨러와 0.2바까지 증가된 터보차저 부스트 압력, 그리고, 향상된 엔진 매니지먼트는 포르쉐 카이엔 터보 S에 장착된 4,500cc 8기통 바이 터보 파워 유닛의 출력과 성능을 더욱 강화시켰다.
최대 토크 5,500rpm에 최대 출력 521마력에 달하는 포르쉐 카이엔 터보 S의 출력은, 기존의 카이엔 터보보다 무려 71마력이나 높은 것이다.
이러한 향상은 엔진 속도 범위의 향상에 매우 큰 효과를 가져왔는데, 터보 S 엔진의 최대 토크는 2,750~3,750 rpm 범위에서 720 N.m에 달한다. 이는 피크 지점에서 정확히 100N.m 더 증가된 값이다.
카이엔 터보 S의 뛰어난 출력은, 카레라 GT에 이어 포르쉐 모델 중 두 번째로 강력한 것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된 성능
카이엔 터보 S의 탁월한 파워와 토크는 도로에서의 주행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카이엔 터보 S는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5.2초가 걸리며, 최대속도는 270km/h(167mph). 중간 속도 범위에서의 탁월성 역시 매우 인상적이다. 카이엔 패밀리의 최상위 모델인 카이엔 터보 S는 80-120km/h(50-70mph)까지 가속하는데, 단지 5.4초만이 걸릴 뿐이다.

출력 전달에 최적화된 4륜 구동 시스템
반영구적인 4륜 구동 시스템이 새로운 터보차지 파워 유닛에서 나오는 엄청난 토크를 부드럽게, 그리고 최소한의 손실로 노면에 전달한다.
매우 균형적이며 효율적으로 엔진 파워를 전달하는 포르쉐 트랙션 관리 시스템(PTM, Porsche Traction Management)은 기본 모드에서 최대 62%의 출력을 뒷바퀴에, 38%의 출력을 앞 바퀴에 분배한다.
포르쉐 트랙션 관리 시스템(PTM, Porsche Traction Management)은 고속 주행 시 차선을 변경한다든가, 혹은 미끄러운 노면에서 감속해야하는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상황이 되면 센서를 통해 출력 분배를 수정할 필요성을 감지하고, 즉시 매우 높은 수준의 능동적인 안전 조치를 취한다.
포르쉐 트랙션 관리 시스템은 카이엔의 모든 모델들에 최상의 트랙션을 제공하며 뒷바퀴의 세로 방향의 잠금 장치와, 필요하다면, 가로 방향의 추가적인 잠금 장치를 작동시켜 어려운 노면 상황에서 뛰어난 동력을 제공한다.

완전 자동 조절 서스펜션 시스템과 능동 댐퍼 시스템
견고하지만, 민첩한 카이엔 터보 S의 서스펜션 시스템은 고성능 SUV에 적합한 제어 장치를 자랑한다. 스프링은 자동 조절 장치가 내장된 에어 스프링으로, 무엇보다 고속 주행 시 차체를 전체적으로 두 단계 낮춘다.
뛰어난 댐핑 시스템과 충격 흡수 시스템은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Porsche Active Suspension Management)를 통해 구현된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는 지속적으로 댐퍼의 힘을 관리하며, 차체가 흔들리는 것을 감소시킨다.

더욱 향상된 브레이크 시스템
더욱 향상된 카이엔 터보 S의 주행 성능에 맞추어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그 기능이 강화되었다. 브레이크 디스크는 앞 바퀴의 경우, 직경 350mm(13.78 inch)에서 380mm(14.96 inch)로, 뒷바퀴의 경우, 직경 330mm(12.99 inch)에서 358mm(14.09 inch)로 커졌다. 더욱 커진 브레이크 디스크는 브레이크에서 나오는 열을 10% 정도 더 냉각시켜준다.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는20인치 휠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은 최소 19인치 이상의 휠 사이즈를 요구한다. 19인치 휠은 동계용으로 제공되며, 포르쉐 딜러를 통해 옵션으로 구매 가능하다.
카이엔 터보 S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되는 휠은 20인치 휠이다. 초경량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이 휠은 특별히 카이엔과 최대 300km/h의 고속 주행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으며275/40의 규격의 타이어를 사용한다. 타이어의 공압 제어 시스템 역시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카이엔 터보 S만의 특별한 특징
자동차 후면과 센터 콘솔, 도어 엔트리에 새겨진 ‘Cayenne Turbo S’는 이 차가 카이엔 시리즈 중 최상급 모델임을 만방에 드러낸다.
다양한 특징과 각종 편의장치들은 이 특별한 SUV의 수준을 명백히 보여주며, 특별히 아쉬운 점은 발견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시트의 모든 부분이 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프론트 시트는 전동으로 제어된다. 모든 시트는 전기 히터로 가열되며, 자동 에어 컨디셔닝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Porsche Communication Management)와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 파크 어시스턴트도 기본사양으로 장착되었다. 바이 제논 헤드라이트는 적응형 커브 기능을 통해 전방의 노면을 효과적으로 비추며, 파크 어시스턴트는 차의 앞면과 후면에 있는 장애물을 자동으로 감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