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회장 鄭夢九)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블랙 프리미엄」을 10일(목)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쏘나타 블랙 프리미엄」은 고객 선호사양을 적극 반영해 ▲ 블랙 인테리어 칼라 ▲ 레드 스티치 적용 가죽시트 ▲ 스마트 키 ▲ 17인치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쏘나타 블랙 프리미엄」 출시를 통해 기존 F24S 이상 모델에만 적용되던 고품격 사양들을 기본으로 적용, 주력 판매모델인 N20 모델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
또한 고객 선택권 다양화 및 만족도 향상을 기존 모델의 상품성 강화에도 나선다.
쏘나타에 처음으로 적용된 주행 안정성 제어 시스템(AGCS:Active Geometry Control Suspension)은 차량 내부의 컴퓨터(ECU)가 차량의 속도와 스티어링 휠 조향 각도를 종합 판단해 급선회시 위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주는 현대차의 특허 기술이다.
이 밖에도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안테나가 운전자가 소지한 스마트 키를 자동으로 인식, 리모컨과 키를 사용하지 않아도 차량 시동, 앞 도어 열림/잠금 기능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키 시스템, MP3 파일 재생이 가능한 6매 인대쉬 CDC 오디오 등을 옵션으로 적용해 고객 선택권을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출시한 블랙 프리미엄 모델 및 안전 / 편의사양에 대한 상품성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세단 ‘쏘나타’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쏘나타 N20 「블랙 프리미엄」의 판매가격은 2,260만원(자동 변속기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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