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 대표이사 정재희)는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에서 국내 수입 SUV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2008 포드 뉴 이스케이프(New ESCAPE)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나선다.
2001년 처음 출시된 이스케이프는 지금까지 백만 대 이상 판매된 명실상부한 미국 내 콤팩트 SUV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며, 이번에 출시하는 2008 포드 뉴 이스케이프는 대폭적인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주행시스템 및 편의사양, 안전장치 등이 강화된 반면, 가격은 오히려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2.3 XLT 모델은 포드코리아가 최초로 선보이는 2천만원대 SUV 모델이다.
뉴 이스케이프의 외관은 파워 돔 후드, 헤드램프, 크롬 그릴, 범퍼 등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전면부 디자인과 높은 벨트라인을 통해 익스플로러나 익스피디션과 같은 포드 정통 오프로드 SUV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력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실내는 포드 최초로 실내외 온도와 콤파스, 공조장치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탑 오브 대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2.3 XLT 모델에도 투톤 가죽시트, 트립 컴퓨터, 오토램프 등 고급 사양들을 대폭 장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넓은 실내공간에 방음 필름을 삽입한 특수 앞 유리와 방음소재 헤드라이너, 두꺼운 카페트를 사용해 고속 주행 시에도 정숙성이 뛰어나다.
새롭게 설계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스티어링 휠 등에는 ‘쿨 아이스 블루’ 색상의 조명을 적용해 야간 운전 중 눈의 피로를 들어주고 무드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센터콘솔은 노트북 컴퓨터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넓고, 탈착식 보관함을 뒷좌석 쪽으로 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젖은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Wet 드렁크’를 별도로 설치해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2008 뉴 이스케이프의 지능형 올-휠 드라이브(AWD) 시스템은 차량의 속도와 가속페달의 압력 등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해 평소엔 전륜구동으로 작동하고, 오프로드 등 불규칙한 노면에서는 4륜구동으로 자동 전환돼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한다. 또 공기 흐름을 고려해 설계된 루프형상은 부밍 노이즈를 최소화해 정숙성을 제고시켜 준다.
이밖에도 속도 감응형 전자 파워 스티어링(Electronic Power Assisted Steering)이 장착돼 저속 주행 시 유연한 스티어링을, 고속 주행 시에는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안전에 있어서도 이스케이프는 세이프티 캐노피(Safety Canopy™), 커튼식 사이드 에어백, 프론트 에어백 등 6개의 첨단 에어백과 함께 전복방지 컨트롤(RSC®) 내장 어드밴스 트랙 등이 기본으로 장착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2008 뉴 이스케이프는 2.3 XLT와 3.0 XLT, 3.0 Limited 등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3 XLT는 최고출력 155마력에 최대토크 21kg•m를 내며, 가격은 2,97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또 3.0 XLT와 3.0 Limited 모델은 최고출력 203마력과 최대토크 26.7kg•m의 내며, 가격은 3.0XLT가 3,310만원(부가세 포함), 3.0 Limited 모델이 3,686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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