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브랜드 한국시장 공식 상륙
한국닛산㈜ (대표 그렉 필립스)는 1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엘(EL)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닛산 브랜드의 한국시장 상륙 및 판매를 공식 선언했다.
닛산은 최근 세계 시장에 선보인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와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로그(Rogue) 2종을 한국시장에 먼저 소개하고, 이어 내년에는 세단 알티마, 슈퍼카 GT-R 등 다양한 모델을 한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닛산 자동차 마케팅 &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는 질 노망(Gilles Normand) 부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성장과 신뢰가 바탕이 된 닛산 자동차의 중기 계획인 GT2012를 달성하는 데 있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국 수입차 시장에 닛산 브랜드를 소개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닛산의 글로벌 태그라인인 ‘SHIFT_the way you move’에 따라 닛산만의 최첨단 기술과 디자인이 겸비된 제품, 고객만족 서비스, 합리적인 가격 등을 가지고 닛산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서 수준 높은 한국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닛산㈜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닛산 브랜드의 공식 출시로 한국닛산은 한국시장에 럭셔리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를 모두 출시한 최초의 일본 자동차 회사가 되었다"고 닛산 브랜드 출시의 또 다른 의미를 밝혔다. 또 "닛산은 다른 경쟁 브랜드와는 달리 큐브부터 GT-R까지 모든 장르를 망라한 다양하고 강력한 라인업을 보유한 브랜드로, 장기적으로 다양한 한국고객들의 기대에 장기적으로 부응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동시 출시된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인 무라노와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인 로그는 닛산의 첨단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 (Xtronic CVT™)를 적용해 변속 충격 없이 신속하고 부드러운 가속성을 선사하며, 무라노는 9.3km/l, 로그 2WD와 4WD는 각각 11.8km/l, 10.7km/l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두 모델 모두 엄격한 안전 기준을 내세우는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 (IIHS)가 뽑은 SUV부문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등 안전은 물론 성능과 디자인에서도 국제적인 수상 경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는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VQ 3.5L 엔진을 장착해 260마력과 34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편안하고 정숙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움직이는 스위트룸” 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럭셔리한 분위기와 다양한 첨단 편의 장치를 제공한다. 한편, 로그는 2.5L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168마력, 동급 최고의 23kg.m의 토크를 구현해 운전의 재미를 선사하며, 운전자의 기능적인 요구와 정서적인 감응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차원의 콤팩트 크로스오버다.
한국닛산㈜ 그렉 필립스 사장은 “내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알티마와 GT-R외에도 한국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닛산의 매력적인 모델들의 출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10%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범과 동시에 판매를 시작하는 닛산의 국내 공식 딜러는 서울 강남 JJ모터스, 서울 서초 한미 오토모티브, 분당 SK 네트웍스, 그리고 부산 퍼시픽모터스 등 4곳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인천 지역(한미 오토모티브)에도 5번째 닛산 전시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닛산 고객들은 ‘3S’ (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 컨셉 하에 설립된 모든 닛산 전시장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최대규모의 종합정비 서비스센터에서 닛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일산, 인천, 대전, 광주, 대구, 전주, 진주, 강릉,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9개의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기본적인 정기점검 및 판금 도장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무라노의 소비자 가격은 4,89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로그는 2WD, 4WD 디럭스, 그리고 4WD 프리미엄이 각각 2,990만원, 3,460만원, 그리고 3,5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사진 / 김성수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움직이는 스위트룸” 컨셉의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
2003년 처음으로 소개되었던 2004년형 무라노(Murano)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형 크로스오버 SUV 시장에 새로운 스타일과 스포티의 기준을 제시하면서 세그먼트에서의 “유일무이”한 최강 모델로 부상했다. 완전히 새롭게 변신한 2세대 2009년형 무라노는 2007 LA 오토쇼를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인테리어, 그리고 향상된 기술로 기존 모델을 “혁신적으로 진화” 시켜 무라노의 위상을 한층 고양시켰다.
새롭게 개발된 D플랫폼, 미국의 Ward’s가 선정한 세계 10대 엔진 중 유일하게 14년 연속으로 수상한 닛산의 VQ엔진,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X트로닉 CVT™(무단 변속기)의 조합으로 무라노의 고품격 드라이빙 경험을 새롭게 높였다.
세련된 외관은 닛산 특유의 T-자형 프론트 그릴, 폭 넓은 독특한 헤드라이트를 갖추고 있으며 부드러운 곡선으로 새롭게 바뀐 후드 디자인은 차량의 바디라인과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룬다. 실내 인테리어는 ‘움직이는 스위트룸(mobile suite)’ 디자인 컨셉으로 설계되어 안락함과 화려함을 제공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현대 예술적인 디자인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무라노의 상상을 뛰어 넘는 외관은 무라노만의 독특함을 그대로 간직한 동시에 ‘현대 예술(Modern Art)’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사이드 윈도우 디자인과 같이 무라노만의 독특한 정통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앞ㆍ뒤 펜더에 다이나믹하며 대담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한눈에 봐도 무라노임을 알아 볼 수 있는 독창적이고 과감한 디자인의 닛산 특유의 T-자형 앞 그릴과 넓은 헤드램프는 무라노의 성격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곡선으로 새롭게 바뀐 후드 디자인은 차량의 바디라인과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안정적인 자세를 표현하는 가로형 리어 램프는 “현대적인 예술” 감각의 무라노 디자인 컨셉을 잘 표현하고 있다.
닛산의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무라노의 세련된 인테리어는 우수한 감성품질을 제공하며 마치 고급스러운 스위트룸에 있는 듯한 럭셔리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안락한 실내 공간을 연출하는 웰컴라이팅 시스템과 차량 전체에 럭셔리한 개방감을 선사하는 듀얼 패널 선루프 등의 첨단 편의장치들이 적용되어 ‘움직이는 스위트룸’ 컨셉에 걸맞은 화려하고 세련된 실내 디자인을 연출한다. 인스트루멘트 패널 디자인은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도록 디자인되었으며,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여 높은 감성품질을 구현함으로써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 층 더 강조했다.
뉴 무라노의 계기반은 오렌지색 링 디자인과 하얀색 글자의 수퍼비전을 적용하여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시안성을 향상시켰다. 이 밖에도 우수한 감성 품질이 돋보이는 이중 박음질 고급 가죽 시트와 쾌적한 실내 공간을 연출하기 위한 마일드 플로우 에어컨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세련되고 편안한 주행
무라노는 정숙성과 안락함, 그리고 빠르고 부드러운 가속을 선사하며 동시에 편하고 정확한 핸들링을 가능케 한다.
무라노는 미국 워즈에서 발표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유일하게 14년 연속으로 선정된 VQ 3.5L 엔진을 장착해 260마력과 34토크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퍼포먼스와 내구성이 향상된 최신 VQ 엔진은 일상 운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낮은 rpm에서의 토크를 향상시키며, 닛산의 첨단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Xtronic CVT™)과 함께 강력하고 부드러운 성능을 제공한다.
VQ35DE 엔진에 적용된 C-VTC (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 Control System: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 제어 시스템)는 고속 운전시 필요한 충분한 힘을 내어주며, 저속에서는 부드럽고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다. 정확한 공기 흡입 제어를 통해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 성능을 발휘하도록 하고 최소의 배기가스를 배출하도록 한다.
무라노에 기본 장착되는 닛산의 첨단 무단변속기 X트로닉 CVT (Xtronic CVT™)는 변속 충격 없이 빠르고 부드러운 가속과 우수한 연비를 실현한다. 이전 세대보다 응답성 및 가속성이 개선된 X트로닉 CVT는 연속, 가변적으로 기어를 변속함으로써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넓어진 록업 범위와 기어비를 사용함으로써 동급 최고의 연비까지 실현하였다. 또한 시프트 컨트롤 시스템(Adoptive Shift Control)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자의 의도나 운행 조건에 맞는 최적의 변속 제어를 자동으로 해준다.
무라노는 닛산의 최신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 Mode 4x4-i’를 적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다른 사륜구동 시스템과는 달리 VDC (차체 자세 제어 장치)와 연동돼,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All Mode 4x4-i’은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토크를 앞ㆍ뒤 바퀴에 50:50으로 배분하고 일반 도심 주행 시에는 앞바퀴에 100% 토크를 전달해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어떠한 도로 사정에서도 마그네틱 클러치를 이용해 토크를 전자식으로 신속히 분배하여 최고의 응답성을 보여준다. 코너링 시에는 요 모멘트 콘트롤 시스템과 연계하여 차량의 경로 이탈 정도, 운전자의 스티어링 의도나 가속 등의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뒷바퀴에 최적의 토크 배분을 제공하여 안전한 운전을 선사 하도록 설계되었다.
무라노에 적용된 TOPS (Twin Orifice vehicle-speed-sensing Power Steering: 속도 감음형 파워 스티어링)는 엔진회전에 감응하는 일반 파워 스티어링 센서와는 달리 차량 속도에 따라 작동되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스티어링을 구현한다.
무라노의 서스펜션은 알루미늄을 확대 적용해 경량화와 높은 강성을 실현함으로써 빠르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프론트 서스펜션은 민첩한 스티어링이 가능한 독립식 스트럿 서스펜션을, 리어 서스펜션은 높은 강성의 바디와 조화를 이루어 차체 안정성을 극대화 하는 독립식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있다. 또한 개선된 쇽업소버와 리바운드 스프링의 적용으로 커브길이나 굴곡진 도로에서도 부드럽고 안정적인 운행을 할 수 있다.
세단 알티마에 이어 뉴 무라노에 적용된 새로운 D-플랫폼은 정숙성과 안정성, 그리고 안락성을 특징으로 한다. 새로운 D-플랫폼은 인슐레이터 보강, 전 모델 대비 바디 홀 40% 감소, 휠 하우스 안의 라이너 보강 등의 노력으로 소음을 줄이고 정숙성을 구현했으며 다양한 차체 구조의 최적화로 안락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시트 프레임의 강성을 향상시켜 운전자나 탑승자가 느낄 수 있는 떨림을 최소화했다.
무라노는 전륜 및 후륜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와 함께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235/65R18 타이어를 기본 장착했다.
닛산의 안전 철학 – 무라노에 적용된 Safety Shield 안전 기술
“자동차는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신념 하에 개발된 닛산의 세이프티 실드 (Safety Shield) 컨셉은 사고 단계를 6개로 나눠 그에 맞는 기술들을 개발한다.
무라노에는 평상시 안전한 운전을 위해 후방 모니터와 후방 센서를 겸비해 쉽고 안전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안정적인 주행을 통해 발생 가능한 사고를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VDC, TCS, ABS, EBD, BA 제어장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충돌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 기술로는 듀얼 스테이지 앞좌석 에어백 시스템 (탑승자 센서 포함)과 프론트 사이드 에어백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포함한 첨단 에어백 시스템 (AABS)이 있으며, 프론트 액티브 헤드레스트,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인 LATCH (Lower Anchors and Tethers for Children), 충격 흡수형 스티어링 휠 칼럼, 사이드 도어 가드 빔, 존바디 구조 등이 있다.
무라노의 존바디는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정면, 측면 충돌 시 충격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세이프티 존(safety zone)과 크러셔블 존(crushable zone)을 보강했으며, 범퍼와 엔진 후드의 에너지 흡수 존을 향상 시켜 충돌 시 보행자의 다리와 머리에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도 보행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돌 시 차량에서 분리되는 와이퍼를 채택했으며, 파손된 헤드램프 파편이 아래로 떨어져 보행자를 최대한 보호하도록 제조되었다.
“움직이는 스위트룸”에 맞는 공간, 기능, 그리고 첨단 편의장치 기술
편안한 탑승을 위해 충분한 머리공간과 무릎공간을 제공하며 앞뒤 좌석에서의 승하차가 용이하도록 최적의 시트 포지션을 구현했다. 쿠션감이 좋은 고급 가죽 소재를 사용한 시트는 안락하고 포근한 승차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차량의 진동을 흡수하는 역할까지도 한다.
무라노의 트렁크내에 원터치로 작동되는 카고 오거나이저(cargo organizer)는 탈착 가능한 분리 망이 있어 공과 같은 운동 장비나 장바구니 등과 같은 작은 짐들이 주행 중에 트렁크 안에서 굴러다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카고 오거나이저 바닥은 세척이 가능해 젖은 물건이나 더러운 물건까지 수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무라노의 대표적인 첨단 편의장치인 파워 리프트 게이트는 운전석 혹은 트렁크에 있는 버튼이나 인텔리전트 키를 이용해 뒤 트렁크의 도어를 전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개폐되는 도중에는 사람이나 사물의 접촉이 감지 되면 자동으로 다시 열리는 안전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무라노에서 제공되는 기본 편의 장치는 11개의 스피커로 라이브 음악을 차량 안에서도 경험 할 수 있는 보스(Bose®) 오디오 시스템과 MP3,WMA 재생이 가능한 6-CD 체인저, 인텔리전트 키와 푸시 버튼 스타트, 뒷좌석의 개방감을 더해 주는 듀얼 패널 선루프, LED램프가 연출하는 웰컴 라이트, 인텔리전트키와 연동되는 메모리 시트, 6:4 전자동 폴딩 리어 시트, 프런트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센서 등이 있다.
사진 / 김성수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귀여운 악동, 도심형 콤팩트 크로스오버, 로그(Rogue)
2007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소개, 같은 해 9월 북미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된 로그는 운전자의 기능적인 욕구와 정서적인 감응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새로운 차원의 콤팩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 동급 대비 최고의 연비, 민첩한 핸들링, 사계절에 적합한 드라이빙, 그리고 운전자나 탑승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선사한다. 또한 운전의 재미와 개성, 그리고 실용성까지 제공하며 콤팩트 크로스오버에 대해 갖는 관점을 바꾸도록 한 새로운 모델이다.
닛산 특유의 T-자형 프론트 그릴이 돋보이는 외관은 무라노의 DNA를 물려받아 부드러움과 볼륨감이 조화된 감각적인 모던함을 자랑하며,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집중과 탑승자의 안락함을 동시에 고려하여 디자인되었다. 닛산의 첨단 무단변속기인 X트로닉 CVT (Xtronic CVT™)를 탑재, 빠르고 부드러운 가속과 우수한 연비를 제공 하며, 사용된 C-플랫폼은 고강도 스틸을 적용, 우수한 차체 강성과 차체 경량화를 실현했다.
모던한 도시 생활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
로그(Rogue)의 외관은 크로스오버 특유의 스포티한 느낌과 동시에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다.
차체와 동일한 색상을 사용한 닛산 특유의 T-자형 그릴이 돋보이는 부드럽고 볼륨감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사한다. 다이나믹한 라인으로 완성된 새로 형 헤드램프, 휠 하우스와 사이드 라인은 모두 조화를 이루며 로그의 모던함을 강조시킨다. 또한 가로형 리어 램프와 볼륨감 있는 범퍼로 안정성과 세련된 느낌을 동시에 충족 시켜주는 후면 디자인은 로그의 디자인 컨셉에 맞는 세련함을 잘 보여준다.
이 외에도 로그는 높은 지상고로 설계되어 도심 속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어떤 요철도 쉽게 넘어 갈 수 있으며, 동시에 낮은 시트 포지션 설계로 여성 고객들도 쉽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로그의 긴 휠베이스와 전장은 경쟁 차종 대비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로그는 또 운전자와 탑승자의 환경을 동시에 고려한 최적의 인테리어를 선사한다. 동급 최고의 감성 품질을 위해 플라스틱 내장재를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고품질의 마감재가 사용되었으며, 운전석은 비행기 조종석을 모티브로 운전자의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탑승자석은 안락함을 최우선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 및 센터페시아는 가독성과 직관적인 조작성을 극대화 하였으며, 계기판의 오렌지 조명은 눈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우수한 시안성을 제공한다. 계기판의 게이지 서라운드 링, 기어 시프트 노브, 도어 트림, 원형의 에어컨 벤트 등에 실버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로그의 다이나믹한 성능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로그의 세련된 깔끔함과 조화를 이룬다.
안정적이며, 쉽고 재미있는 드라이빙
로그는 패밀리 자동차로서의 기능성을 유지하면서 기존 콤팩트 크로스오버가 제공해오던 것보다 높은 수준의 가속과 핸들링, 그리고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강력한 2.5L DOHC 16-밸브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 168마력의 힘을 내며 동급 최고의 23.4토크로 힘있는 가속과 빠른 반응으로 운전의 재미를 더해준다.
로그에 탑재된 QR25DE 엔진은 다양한 운전자의 드라이빙 습관을 연구해 최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도록 디자인된 2세대 엔진이다. 도심 주행 시 유용한 중ㆍ저속 rpm에서 충분한 토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실용영역에서 부드럽고 힘있는 가속과 빠른 반응을 보여준다. 또한 엔진 소음이 적고 떨림이 적은 부드러운 주행을 구현한다. 엔진은 알루미늄 블록을 사용해 경량화 되었으며, 피스톤과 피스톤 링의 마찰을 줄여 이전 세대의 엔진보다 월등한 열 효율을 보인다.
로그에 기본 장착되는 닛산의 첨단 무단변속기 X트로닉 CVT (Xtronic CVT™)는 변속 충격 없이 빠르고 부드러운 가속과 11.8km/l(2WD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실현한다. 이전 세대보다 응답성 및 가속성이 개선된 X트로닉 CVT는 연속, 가변적으로 기어를 변속함으로써 동력 손실을 감소시키고, 넓어진 록업 범위와 기어비를 사용함으로써 동급 최고의 연비까지 실현한다. 또한 시프트 컨트롤 시스템(Adoptive Shift Control)을 새롭게 적용해, 운전자의 의도나 운행 조건에 맞는 최적의 변속 제어를 자동으로 해준다.
로그 4WD 프리미엄 모델은 X트로닉 CVT와 함께 6단 수동 모드와 패들 시프트의 적용으로 다이나믹한 퍼포먼스와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로그의 4WD 버전에 적용되는 닛산의 최신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 Mode 4x4-i’는 다른 사륜구동 시스템과는 달리 VDC (차체 자세 제어 장치)와 연동돼,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 ‘All Mode 4x4-i’은 안정적인 출발을 위해 토크를 앞ㆍ뒤 바퀴에 50:50으로 배분하고 일반 도심 주행 시에는 앞바퀴에 100% 토크를 전달해 효율적인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어떠한 도로 사정에서도 마그네틱 클러치를 이용해 토크를 전자식으로 신속히 분배하여 최고의 응답성을 보여준다. 코너링 시에는 요 모멘트 콘트롤 시스템과 연계하여 차량의 경로 이탈 정도, 운전자의 스티어링 의도나 가속 등의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뒷바퀴에 최적의 토크 배분을 제공하여 안전한 운전을 선사 하도록 설계되었다.
로그에 적용된 서스펜션은 안정성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하여 빠르고 정확한 핸들링을 가능케 한다. 프론트 서스펜션은 리바운드 스프링이 적용된 고성능 쇽 업소버와 스태빌라이저로 이루어진 독립식 스트럿 방식을 채택했으며, 리어 서스펜션은 알루미늄 소재를 보다 많이 사용해 무게를 최소화한 독립식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하였다.
로그에 적용된 C-플랫폼은 고강도 스틸을 적용하여 높은 차체 강성과 경량화를 실현하였다. 다이나믹한운전을 위해 후미 구조의 강성을 극대화 했으며, 로그의 리어 플로어, 리어 서스펜션 멤버, 트렁크 도어 등에 고강성 스틸을 보다 많이 사용하고, 트렁크 바닥 공간에도 두꺼운 멤버(member)를 적용해 고강성 구조를 실현했다.
EPS시스템으로 민첩한 스티어링을 실현했으며 ABS, EBD, BA와 함께 전자식 전륜 및 후륜 벤티드 디스크 브레이크를 기본으로 장착했다. 로그 2WD 모델은 16인치 스틸 휠과 215/70R16 타이어를 장착했으며, 4WD 디럭스와 4WD 프리미엄 버전에는 17인치 알루미늄 휠과 225/60R17 타이어를 장착했다.
닛산의 안전 철학 – 로그에 적용된 Safety Shield 안전 기술
자동차는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신념 하에 개발된 닛산의 세이프티 실드 (Safety Shield) 컨셉은 사고 단계를 6개로 나눠 그에 맞는 기술들을 개발한다.
정면, 측면 충돌 시 충격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위해 세이프티 존(safety zone)과 크러셔블 존(crushable zone)을 보강했으며, 범퍼와 엔진 후드의 에너지 흡수 존을 향상 시켜 충돌 시 보행자의 다리와 머리에 가하는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로그의 모든 버전에는 안정적인 주행을 통해 사고를 방지하는데 도와주는 VDC, TCS, ABS, EBD, BA 제어장치들이 제공된다. 또한 충돌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돕는 듀얼 스테이지 앞좌석 에어백 시스템 (탑승자 센서 포함)과 프론트 사이드 에어백 및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포함한 첨단 에어백 시스템 (AABS) 외에도 프론트 액티브 헤드레스트, 유아용 시트 고정 장치인 LATCH (Lower Anchors and Tethers for Children), 충격 흡수형 스티어링 휠 칼럼, 사이드 도어 가드 빔, 존바디 구조 등이 있다.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공간 활용과 편의 장치
운전자의 기능적인 욕구와 정서적인 감응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로그에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의 다양한 수납공간들을 가지고 있다. 조수석 앞에 위치한 큰 글로브 박스는 운전자의 취향이나 목적에 따라 탈착 가능한 파티션이 제공되며 여기에는 오너스 매뉴얼, 카드, 지도, MP3 플레이어 등의 다양한 물건들을 정리 정돈하여 수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동급 최고의 16L의 글로브 박스 용량으로 9개의 500ml 물병, 혹은 15개의 350ml 음료캔을 수납할 수 있으며, 탈착 가능한 파티션 장착 시 오너스 매뉴얼과 CD 34개까지 수납 가능하다.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콘솔박스의 용량은 6.5L로 핸드폰, 펜, 카드, 메모지, 동전, 컵 홀더 등 운전자가 많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깔끔하게 정리될 수 있도록 실제 크기에 맞추어 디자인 되었으며, 착탈식 박스는 작은 티슈 박스 혹은 CD를 수납할 수 있도록 크기에 맞추어 제공된다.
이 외에도, 큰 안경까지도 넣을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썬글라스 홀더, CD 8개까지 수용할 수 있는 도어 포켓 등의 다양한 수납공간들을 갖추고 있다.
로그의 실용적인 공간 활용에 대한 노력은 트렁크에서도 볼 수 있다. 트렁크내 원터치로 작동되는 카고 오거나이저(cargo organizer)는 탈착 가능한 분리 망이 있어 공과 같은 운동 장비나 장바구니 등과 같은 작은 짐들이 주행 중에 트렁크 안에서 굴러다는 것을 방지해준다. 또한 카고 오거나이저 바닥은 세척이 가능하여 젖은 물건이나 더러운 물건까지 수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혁신적인 쇽 업소버의 레이아웃 설계를 통해 보다 넓은 트렁크 바닥을 구현하여 동급 최고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로그의 리어 시트는 6:4로 접을 수 있어 다양한 적재 공간 활용이 가능하며, 폴딩이 가능한 앞 조수석까지 접으면 2600mm까지의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스키 장비나 카펫 등 보다 크고 긴 물건을 둘 수 있다.
로그에 제공되는 편의 장치는 8개의 스피커로 라이브 음악을 차량 안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보스(Bose®) 오디오 시스템, MP3, WMA 재생이 가능한 6-CD 체인저, 인텔리전트 키, 6:4 폴딩 리어 시트, AUX 단자, 프런트 열선 시트, 리어 파킹 센서, 폴드 플랫 조수석, 카고 오거나이저, 루프렉 등이 있다.
사진 / 김성수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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