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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뉴 미니 컨버터블 출시


BMW 코리아는 26일(목) MINI 강남 전시장에서 컨버터블 오픈 본능의 짜릿함을 보여주는 뉴 MINI 컨버터블 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뉴 MINI 컨버터블은 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아온 MINI답게 오픈 본능을 자극하며 지붕을 연 채 세차기계를 뚫고 등장해 극한 상황에서도 오픈 드라이빙의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운전자들의 욕구와 컨버터블 차량의 재미를 극적으로 보여줬다.


이날 차량과 함께 등장한 모델은 출시 전날인 25일부터 뉴 MINI 컨버터블의 지붕을 열고 ‘24시간 오픈 본능’체험에 참여한 참가자들. 이들은 24시간 동안 터널, 냉동창고, 카트경기장, 한강둔치 등지에서도 모두 지붕을 열고 버텼다. 또한 차안에서 식사를 하고, 홍대 주차장에서는 DJing 하우스 파티를 하는 등 뉴 MINI 컨버터블과 진정한 오픈 에어를 함께 경험했다.


뉴 MINI 컨버터블은 전세계적으로 164,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크게 각광받고 있는 4인승 오픈카의 신형 모델로, 햇치와 클럽맨에 이은 3번째 스타일. 디자인, 최고급 품질, 핸들링, 성능, 효율성, 기능성 면에서 동급 모델과 차별화되는 MINI만의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

뉴 MINI 컨버터블은 뉴 MINI 쿠퍼 S 컨버터블과 뉴 MINI 쿠퍼 컨버터블의 두 가지 모델로 선보이며, 모두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 됐다. 처음 선보이는 호라이즌 블루와 미드나잇 블랙 메탈 색상을 비롯하여 12가지 이상의 색상이 제공되며 소프트 탑의 색상 역시 스포티한 데님블루와 트렌디한 핫초콜렛 등이 추가되어 선택의 즐거움을 더했다. MINI 쿠퍼 컨버터블의 국내 소비자 가격은 3천930만원, MINI 쿠퍼S 컨버터블의 가격은 4천 400만원(VAT포함)이다.



•전세계적으로 164,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크게 각광받고 있는 4인승 오픈카의 차세대 모델이자 MINI 브랜드의 세번째 스타일. 뉴 MINI 컨버터블은 MINI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서 달리는 스릴을 선사한다. 디자인, 최고급 품질, 핸들링, 성능, 효율성, 기능성 면에서 동급 다른 차량과 차별화되는 뉴 MINI 컨버터블만의 특징을 강화해 완벽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진화된 디자인: 2개의 문이 달린 차체와 소프트톱 방식의 지붕, 독특한 비율, 그리고 매끄러운 옆 라인으로 MINI만의 더욱 뚜렷한 개성이 느껴진다. 또한, MINI 특유의 디자인적 특징과 비율을 그대로 반영하여 이 차량이 완벽하게 성장한 MINI 브랜드의 순수혈통이라는 것이 나타난다.


•뉴 MINI 컨버터블은 세련되고 아름다운 구조의 차체표면과 로드스터 모델과 같은 화려함을 자랑하는 낮은 루프라인, 눈에 보이지 않게 가려진 롤오버 프로텍션 바 등으로 길어진 실루엣을 강조하면서도 전면과 후면에서 더욱 뚜렷한 존재감을 확인한다. 기존의 MINI 모델들과 동일한 경쾌한 디자인의 앞좌석과 뒷좌석, 그리고 트렁크에는 4개의 차축 이음 부분이 장착되어 있어 넓은 뒷면을 강조하면서도 조화로우면서 매끈한 외관을 연출한다.

•뉴 MINI 컨버터블의 전자동 슬라이딩 루프는 30km/h의 주행 속도에서도 개폐가 가능하며 국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올웨이즈 오픈 타이머 (Always-Open Timer) 기능으로 루프를 열고, 주행하는 시간을 정확히 알 수 있다. 또한, 차체 색상에 맞게 최적화된 루프색상, 휠, 실내장식, 인테리어가 제공되며, 모델별로 추가 옵션을 장착할 수 있다.


•새롭게 개발된 롤오버 바는 뒷좌석 뒤쪽으로 장착되어있다. 혁신적인 컨셉의 프로텍션 바는 뒷좌석 승객의 좌우 시야를 최대한 확보하였다.

•유연한 수납공간으로 뛰어난 기능 실현. 뉴 MINI 컨버터블은 트렁크에 짐을 더욱 편리하게 실을 수 있도록 트렁크 입구가 넓어졌다. 또한 더 많은 짐을 적재하기 원할 경우에는 뒷좌석 등받이를 접어 더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트렁크의 용량은 지붕을 열 경우에 125리터, 지붕을 닫을 경우 170리터까지 늘어나며, 뒷좌석 등받이를 접을 경우 최대660리터 까지 수하물을 적재할 수 있다.


•뉴 MINI 컨버터블에는 가변식 트윈스크롤 터보차저와 가변식 밸브시스템이 적용된 1,598cc 4기통 차세대 엔진이 장착되었다. 최고출력은 뉴MINI 쿠퍼 컨버터블이 최고출력 120마력, 뉴 MINI 쿠퍼 S 컨버터블은 175마력이다. 2 가지 모델 모두 연료 효율성과 배기량을 최적화시키는 다양한 기술들이 적용되었다.

•전륜구동 방식의 뉴MINI 컨버터블은 특별한 첨단 서스펜션 기술이 장착되어 MINI 특유의Go-Kart 를 타는 것과 같은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DSC를 비롯하여 EPS (Electric Power Steering), ABS (Brake system with anti-lock brakes), EBD (Electronic Brake Force Distribution), CBC (Cornering Brake Control), BA (Brake Assistant) 등이 모두 기본으로 제공되며, 차량 휠에 전기 제어 방식의 LSD (limited-slip differential) 가 장착된 DTC(Dynamic Traction Control)는 뉴 MINI Cooper S Convertible 에 기본 적용된다.

•차체 무게는 10kg이나 줄이면서 A필라, 사이드실 등 차체 구조를 강화하여, 강도는 이전모델 대비 훨씬 강화되어 충돌시 피해를 최소화한다. 모든 좌석에 3점식 안전벨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앞좌석 벨트 래치 텐셔너와 벨트 장력 조절 기능, 전면 에어백, 좌석 등받이에 설치된 헤드/흉부 에어백, 전복 방지 시스템을 조절하는 롤오버 센서, 그리고 최적화된 에어백 등이 런플랫 타이어, 공기압 표시기와 함께 제공된다.

[뉴 미니 컨버터블 주요제원]



뉴 미니 컨버터블의 신차발표회가 있는 날. 예전부터 미니는 신차발표회마다 색다른 광경을 연출했었다. 오늘은 과연 어떤..? 그런데 최근의 BMW는 행사와 궃은 날씨가 맞물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작년 겨울 신형 7시리즈때는 눈이 펑펑 내렸고, 얼마 전 바이크 모델 출시행사땐 비가 부슬부슬, 그리고 이번에도 꽤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아무튼, 얼마 전 시승을 통해 먼저 만나봤던 녀석이 반짝반짝 광을 내고 많은 사람들 앞에 첫선을 뵌다니 아무리 비가 내려도 안가볼수는 없는 일. 강남 미니 매장으로 고고씽-



매장 안 여기저기 자리잡고 있는 뉴 미니 컨버터블 중 가장 먼저 눈에 띈 녀석은 얼마전 시승을 통해 만났던 묘한 파란색상의 쿠퍼 컨버터블. 시트와 소프트탑은 갈색으로 오묘한 조화. 단 하루의 시승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오픈 에어링의 맛을 선물해준(마침 날씨도 따뜻했던 날) 녀석이었다. 요녀석은 조만간 시승기를 통해 메오 회원님들께 선보일 예정.



어라, 이녀석은.. 바로 요즘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구혜선)양이 윤지후(김현중)군과 함께 타고 나왔던 바로 그녀석이다. 드라마에 투입되느라 한창 바쁜 이녀석은 꽃보다 남자가 종영되고 난 후에나 만나볼 수 있을것 같다. 열심히 촬영하고 나중에 보자꾸나.



개인적으론 귀여운 이미지의 미니 중에서 가장 귀엽진 않지만 가장 멋진 색상이 아닌가 싶다. 까맣게 도색된 휠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듯. 미니와 마찬가지로 컨버터블 또한 쿠퍼엔 16인치, 쿠퍼S엔 17인치 휠이 장착된다.



신형에 와선 쿠퍼S에서도 계기판이 센터페시아 위에 커다랗게 위치. 스티어링휠은 쿠퍼 2스포크, 쿠퍼S 3스포크. 쿠퍼엔 변속버튼만 있고 쿠퍼S엔 각종 컨트롤 버튼들도 포함된다. 스티어링휠 너머 알피엠게이지 옆엔 컨버터블만의 요상한 계기가 하나 더 붙어있다. 탑을 열고 얼마나 달렸는지에 대한 시간을 보여주는.. 올웨이즈 오픈 타이머(Always-Open Timer) 라는 색다른 장비.



쿠퍼S의 심장. 과거 슈퍼차저에서 터보로 전환. 쿠퍼의 1.6리터 자연흡기와 동일한 엔진에 터보유닛을 추가해 쿠퍼S의 짱짱한 성능을 발휘해내는 원동력이 된다. 신형에선 역시 눈알을 밑에 남겨두고 구멍뚫린 본닛이 열리게 된다.



이번 신차발표회의 하이라이트 자동세차기 통과 퍼포먼스에 앞서 BMW 관계자님의 멘트가 이어졌다. 오늘 비가 안오면 어쩌나 걱정하셨다고. 세차 퍼포먼스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탑을 열고 달릴 수 있는 뉴 미니 컨버터블의 매력을 뽐내기에 딱 좋은 날씨라는 말씀이었다. 궂은 날씨를 재치있는 멘트로 승화시킨 님의 센스에 박수를.



드디어 자동세차기가 돌아가고.. 4인의 24시간 체험자분들이 탑승한 노란색 쿠퍼S가 매장 안에서 세차기를 통과해 밖으로 등장한다.



전날부터 미니 컨버터블에 탑승해 탑을 열고 냉동창고, 클럽 등 여러 장소를 순회하며 24시간을 체험한 4인의 체험자분들. 다들 좀 피곤해 보이신다. 춥진 않으신가? 다음엔 기자도 한번.. 48시간 정도..?



마치 카트를 타고 달리듯 정말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작고 귀엽고 깜찍한 녀석 미니. 그 운전재미와 더불어 탑을 열고 오픈에어링까지 즐길 수 있는 미니 컨버터블. 도로위를 돌아다니는 수많은 차종 중에서 \'패션카\'로서 가장 돋보이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클럽맨이 추가되고 컨버터블까지 신형 라인업으로 자리잡았으며, 머지 않아 크로스오버 형태의 새로운 미니도 태어나게 될 것 같다. 미니의 끝없는 진화는 과연 어디까지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에 만난 뉴 미니 컨버터블은, 솔직히 세컨카로 정말 탐나는 녀석이다.
더 빠른차도, 더 크고 멋진 차도 필요없다. 미니는 그냥 미니 자체로 너무나 매력적이다.

글, 편집 / 김정균 기자 (메가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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