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오는 10월 22일(목) SBS 수목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6회 방송을 통해 아우디의 고성능 준중형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4’의 이색 데뷔 무대를 갖는다.

‘미남이시네요’는 아이돌 밴드 ‘엔젤’의 멤버들이 겪는 성장통과 사랑을 그려낼 판타지 코믹 멜로 드라마로 신세대 스타 장근석, 박신혜를 비롯하여 아역 탤런트 출신인 ‘FT 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연기자로 변신해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뉴 아우디 S4는 10월 22일(목) 방영되는 ‘미남이시네요’ 6회에서 주인공인 황태경(장근석 분)의 애마로 처음 국내에 선보인다. 고성능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4의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은 극중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아이돌 스타 황태경의 개성 있는 스타일과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시대의 스타일을 주도하는 극중 주인공과 유려한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아우디는 환상의 조합”이라며 “프레스티지 다이내믹의 진수를 선보일 뉴 S4는 운전자의 개성을 더욱 뚜렷이 부각시켜 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드라마를 통해 국내에 출시되는 뉴 아우디 S4는 아우디의 대표적인 준중형 세단 A4의 고성능 버전으로 3,000cc V6 가솔린 직분사 TFSI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했고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44.9kg.m, 0->100km/h 5.5초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뉴 아우디 S4는 보다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한층 높아진 감성 품질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통해 ‘스포츠 세단 S4’의 정체성을 부각시킨다. 전면부의 싱글 프레임 그릴과 범퍼는 보다 크고 넓게 디자인되어 더욱 스포티한 느낌을 주며, 라디에이터 그릴 내에는 ‘S4’의 로고가 삽입되어 더욱 강인한 인상을 느끼게 한다.

뉴 아우디 S4의 전면부, 후미등, 방향 지시등에는 첨단 조명 기술이 시각적으로 집약된 LED가 적용되었다. 특히, 제논 헤드 램프 아래쪽에는 14개의 LED 램프가 물결처럼 배열되어 있어 멀리서도 아우디 모델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스포츠 디퍼런셜의 채택으로 좌우배분을 능동적으로 제어해주는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 최신 버전을 비롯해, S-스포츠 서스펜션, 다이내믹 스티어링(속도 감응식 스티어링 비율 조절 시스템), 드라이브 셀렉트 등 아우디의 진보적인 기술들을 대거 장착하여 스포츠 세단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또한, 아우디의 탁월한 인포테인먼트 장치 3세대 MMI(Multi-media Interface)가 적용되었고, MMI의 10GB의 하드 드라이브에는 1,000여 곡 이상의 음악을 저장할 수 있다. 뱅앤올룹슨(Bang&Olufsen) 오디오 시스템 등을 통해 보다 여유롭고 즐거운 운전을 즐길 수 있다.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을 의미하는 아우디 ‘S’ 모델은 A4, A6, A8, TT 등 아우디의 세단 모델의 컨셉에 더욱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을 부여해 일상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고성능 모델로 엔진, 기어박스, 브레이크, 섀시, 서스펜션, 변속기 등 모든 면에서 더욱 강화된 성능과 아우디의 탁월한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quattro)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아우디 S4의 판매 가격은 8,6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MegaAuto Comment / 김정균 기자
드라마 PPL을 통한 이색적인 신차 출시라고는 하지만, 예전엔 대여비를 받고 차량을 빌려주는 형태였으나 지금은 거액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차량도 협찬하는 방식인지라 그 효과가 회의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차량의 이미지와 극중 캐릭터가 들어맞지 않는다던지, 시청률이 낮거나 조기 종영될 위험도 감수해야한다. 그래서인지 벤츠나 포르쉐의 경우 드라마에 자사 차량을 협찬하지 않고 있다.

구형의 V8 4.2리터 자연흡기 엔진에서 V6 3리터 수퍼차저 엔진으로 변화된 신형 S4는 배기량을 줄이며 최고출력은 약간 낮아졌지만 최대토크는 오히려 상승해 0-100km/h 수치에서 0.3초 줄어든 5.5초를 나타낸다. 이러한 변화는 엔진의 배기량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 최근의 트렌드.

A4가 3.2리터 버전을 판매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성능에 목말라 있던 이들에게 S4의 출시는 희소식일 수 있겠다. 하지만 BMW와 비교하면 M3보단 335i와 흡사한 성능이라, 괴물인 RS4가 출시되기 전까지 고성능 A4의 역할을 해주면 되겠다. 그런데, 판매 가격 8천 6백 만원. 기존 모델은 도대체 왜 1억이 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