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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 출시


이탈리아 슈퍼 스포츠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가야르도 LP560-4의 경량버전인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Superleggera)를 국내에 출시했다.

사진 / 박환용 기자 (메가오토)


전통적인 네이밍으로 가야르도는 황소의 이름에서, LP570-4는 엔진위치, 정렬방식과 출력, 그리고 사륜구동을 뜻하며 슈퍼레제라는 이탈리아어로 슈퍼라이트(Superlight)를 의미한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는 탄소섬유(Carbon Fiber), 알칸타라(Alcantara), 티타늄 볼트(Titanium Bolt),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등의 소재를 이용하여 무게를 70kg 감량했으며, 이를 통해 무게당 마력비 2.35kg/cv의 사양으로 동급 최고를 기록한다. 체중감량을 통해 E-기어(E-gear)를 기준으로 CO2 배출량 또한 319g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차체에 적용되는 카본파이버의 개발을 위해 이탈리아 본사에 ACRC(Advanced Composite Research Center)를 설치하고 워싱턴 대학에 보잉과의 공동 연구 시설인 ACSL(Advanced Composite Structures Laboratory)를 운영하는 등 탄소섬유의 디자인과 제조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의 V10 5.2L 직분사엔진은 기존에 비해 10마력 향상된 570마력의 최고출력과 55.1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0-100km/h 3.4초, 0-200km/h를 10.2초만에 주파하며 최고속도는 325km/h에 달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범퍼는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되어 있으며 레벤톤, 무르시엘라고 LP670-4 SV의 그것과도 비슷한 형상이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는 람보르기니 원메이크 레이스인 슈퍼트로페오(Super Trofeo)의 기술을 적용하여 가벼운 차체를 바탕으로 핸들링 조작이 현격히 향상되었으며, 그로 인해 주행감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진정한 슈퍼카 매니아를 위한 차량으로 탈바꿈하여 탄생되었다.

가야르도 LP570-4 슈퍼레제라의 판매가격은 3억 9천 5백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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