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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소개

아우디 코리아, 뉴 A8 출시


아우디 코리아(대표:트레버 힐)는 11월 3일 올림픽 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 설치된 신차발표회장 \'A8 파빌리온\'에서 \'뉴 아우디 A8\'을 발표했다.

8년 만에 풀 체인지된 뉴 아우디 A8은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경량 알루미늄 차체, 고효율 엔진, 향상된 MMI, 나이트비전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 풀 LED 헤드라이트, 우아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아우디의 기업 슬로건 \'기술을 통한 진보\'를 나타내는 모델이다.

뉴 아우디 A8은 여러 메이커들과 마찬가지로 오는 11월 11~12일 양일간 열리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출시 전부터 선정되기도 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뉴 아우디 A8\' 발표를 위해 올림픽 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 특별 신차발표회장 \'A8 파빌리온\'을 설치했다. 웅장한 외관을 자랑하는 2층 규모의 \'A8 파빌리온\'에서는 \'진보가 낳은 예술(The Art of Progress)\'이라는 컨셉 아래 음악, 음식, 그림 등 다양한 테마 속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신차발표회장에는 예상보다 적은 취재진이 찾아 타 차종 신차발표회보다는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뉴 A8은 이전 모델보다 전장, 전폭, 휠베이스가 늘어났으며 전고는 경쟁 차종보다 낮아졌다. 경량 알루미늄 바디로 인해 무게를 감소시킴으로서 운전역학과 효율성, 안락함을 높였다. 고강도 바디 컴포넌트의 강도를 향상시켰으며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중량을 6.5kg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풀 LED 헤드라이트는 주야간 모두에서 A8의 외관을 돋보이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전력소비도 줄였다.


뉴 A8의 실내는 이전 모델보다 넓고 화려해졌다. 기함이니만큼 뒷좌석 메모리시트, 마사지 기능 등의 편의장치가 제공된다. 또한, 7인치로 커진 계기판의 센터 디스플레이, 보다 직관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운전자 정보 시스템 및 MMI등 다양한 기능들이 배치되었는데, 운전 중 간결하고 간편한 조작이 어렵다는 것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외에도 뉴 A8은 플래그쉽 모델인 만큼, 스키백이 포함된 로드-스루(load-through), 전동식 테일게이트, 컴포트 키, 뒷유리 전동식 햇볕가리개, 4존 자동 조절 에어컨, LED 실내등 패키지 등의 편의장치들을 제공한다. 보스(Bose) 서라운드 음향 시스템이 기본 장착이며, 뱅앤올룹슨(Bang&Olufsen) 사운드 시스템은 선택사양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 모델은 배기량 4,163cc의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탑재하였으며 최고출력 371마력, 최대토크는 45.4kg.m 이다. 0-100Km는 5.7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210km/h에서 제한된다.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장착되고 연비는 리터당 8.3km다.


아우디 코리아 트레버 힐 사장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탄생한 또 하나의 예술 작품, 뉴 A8은 8년 만에 풀 체인지 돼 새롭게 선보이는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로 성능, 디자인, 효율, 편안함을 모두 갖춘 최고의 프레스티지 세단\" 이라고 말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뉴 A8 4.2 FSI 콰트로 1억 4천만원, 뉴 A8 4.2 FSI 콰트로 RSE 1억 5,70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사진 / 김훈기 기자 (메가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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